지만원, '이명박 자서전 선거법 위반과 대국민 사기극'
지만원, '이명박 자서전 선거법 위반과 대국민 사기극'
  • 이원호 기자
  • 승인 2007.04.16 12:55
  •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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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시장 자서전에 대한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기자회견

시스템미래당(미래당) 지만원 총재가 오늘 16일(월) 오전 11시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명박 전 시장의 자서전 '신화는 없다'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의 자서전은 황당하게 조작된 자작 영웅전"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 총재는 보도 자료를 통해 "대통령 직선제 채택 후 일부 대선 후보들은 자신을 거짓으로 미화하며 황당한 표퓰리즘으로 유권자를 속이고 대통령에 당선된 결과 대한민국은 정체성을 잃고 혼란에 빠졌다"면서 이 전 시장의 자서전에 대해 판금가처분 신청할 것을 예고해 왔다.

지만원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명박이 자연인이라면 문제 삼을 이유 없지만,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자신을 미화하고, 살아온 스토리를 극화하고, 결점을 교묘하게 감추거나 바꿈으로 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화적 신드롬을 확산시키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요. 대국민 사기라고 생각한다"며 신랄히 비판했다.

지만원 총재는 출생(호적)의혹에 대해 "자서전에 '아버지는 전형적인 양반타입이다'고 적었는데 일본시대에 작성된 원 호적 갑제1호증을 보면 이 전 시장의 아버지 원래 이름은 '이덕쇠'였고 이는 떡쇠라는 이름을 한문으로 기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그 당시 '덕쇠'라는 이름은 유교풍의 양반에 어울리는 않는 이름이다"고 밝혔다. 

 
   
  ▲ 이명박 전 시장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일제시대 원 호적, 덕쇠라는 이름이 명시돼 있다.
이 호적에는 이명박 전 시장의 아버지 본명이 이덕쇠에서 이충우로 개명했다고 설명되어 있다.
ⓒ 뉴스타운
 
 

이어 "호적을 보면 이덕쇠(이명박 아버지)의 맏형인 이무특의 자손 8남매에 대한 기록이 보이는데 이 두 형제는 일본 오사카에서 같은 시기에 이웃하여 대가족을 이뤄 살았고 한마디로 일본가문이었다"며 "자서전대로 써졌다면 사람들은 이명박 가문을 친일파 가문이라고 비난했을지도 모른다. 이명박은 이런 비난을 피하기 위해 자서전을 사실과 다르게 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1935년에는 이덕쇠와 채태원 사이에 이미 세 아이들이 태어나 오사카에서 자라고 있었는데 자서전에서는 1935년에 아버지는 고향친구들과 살 길을 찾아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적혀있으며 이것은 매우 황당한 거짓이다"라고 주장했다.

즉, 지 총재의 주장을 빌리면 이명박 자서전의 일부 내용과 증거가 되는 일본시대에 작성된 원 호적인 갑제1호증사이에 모든 것이 다르게 기술돼 있다는 말이 된다. 갑제2,3호증은 원본인 1호증의 중요부분을 번역한 것이다. 

 
   
  ▲ 이명박 전 시장의 아버지 이충우씨 해방후 60-70년대 호적
이명박의 아버지가 이덕쇠에서 이충우로 개명되어 호적세탁 의혹을 증폭시킨 호적, 이 호적에는 개명전 이름이 이덕쇠 였다는 사실과 기록은 찾을 수 없다.
ⓒ 뉴스타운
 
 

이어 병역부분에 대해서도 "그 당시 남들은 갖은 방법으로 군대를 기피하는 마당에 이명박만은 군대에 가고 싶었어도 가지 못했다는 아름다운 줄거리로 미화돼있다"면서 "군대에 가고 싶었지만 중병으로 부득이하게 면제될 수밖에 없는 사유가 적혀 있어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이명박은 매우 훌륭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들을 살펴보면 이명박의 병역부분은 '의혹'을 넘어 '확실한 병역부정'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지만원 총재는 "이명박은 병무청 기록처럼 1963년에 훈련소에 입대했다는 사실을 자서전에 그대로 쓰면 그 후의 일들이 모두 엇갈리게 된다. 그래서 자서전에 1962년에 입대했다고 적었다"고 전한 뒤 "자서전에 '이태원의 대폿집에서 막걸리 잔을 돌리며...'란 말이 있는데 이는 기관지 확장증 고도와 악성 축농증으로 군대까지 면제된 사람이 병원에서 1개월 있다가 나오자마자 대포를 마시고, 연일 소리를 질러가며 선거연설을 한 후 학생회장에 선거에 당선됐다는 것인데, 이는 무협지보다 더 황당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악성충농증과 기관지 확장증을 동시에 앓던 사람이 이를 자각하지 못하고 군대에 자원입대했다는 것부터가 거짓으로 보인다"고 못 박았다.

지 총재 이 밖에도 "오늘 나열한 모든 의혹들은 이명박이 가지고 있는 의혹 중 일부"라고 밝혀 이 전 시장의 검증의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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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과 볼펜 2007-04-16 15:38:34
한 당의 총재라는 사람이 그렇게 할 일없어 남의 동의도 없이 호적등을 빼내어(불법행위) 부끄러운줄 모르고 국민의 지지도 받지 못해 한번도 국회의원에 출마하지도 못해 이명박 전 시장이 출마하니까 같잖아보이시나보죠 질투하신다는 말도 있고 대선에 출마하면 당선 될것 같다는 말도 ... 먼저 국회의원에 출마하셔서 한번이라도 국회의원이 되셔서 국민을 대표하는 발언을 해보십이 어떠실런지???

펜과 볼펜 2007-04-16 15:41:38
제 생각에는 지만원 총재의 이런한 인신공격과 마타도어 행위를
보고도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흘러 버리는
이명박 전시장이 넘 존경스럽습니다. 역시 이명박 후보의 마음과 그릇됨을 볼때에 대통령 감입니다. MB 홧팅

감독 2007-04-16 16:06:14
밑에 명빠들 신났구나!!
남의 당 총재 욕하기전에 자신의 잘못부터 시인하는게 대통령감이다.
어쩨서 구린내 나는 의혹이 이렇게도 많은가?
제발 양심선언 하시길 바란다.


쪽빠리 2007-04-16 16:08:10
정신차려라.
친 명박들아!
이제 국민들은 진실을 하나 둘 알기 시작했다.
그 결과가 지지도 급락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은 진실되고 깨긋한 지도자를 원한다.




익명 2007-04-16 16:09:42
뉴스타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야단 났구나.
아무리 떠들어도 누구하나 알아 주는 신문이 없네...
그러게 평소에 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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