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혜는 생소한 이름이다. 임순혜는 어떤 시위자가 시위현장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탑승한 비행기가 추락해서 즉사' 라고 피킷을 든 사진을 찍은 것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퍼 올려 리트윗을 해서 하루아침에 좌파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인물이다. 임순혜의 행위는 결코 용서 받을 수없는 전형적인 선전 선동술이다. 이 행위는 저주(詛呪)를 바라는 주술(呪術)행위와 똑 같다.
임순혜이 박근혜 대통령과 전생에 무슨 철천지 원수지간이었기에 그토록 잔인한 저주의 주술을 기원했을까. 이유는 간단할 것이다. 임순혜는 극단적인 좌파이념에 함몰된 작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임순혜는 오마이뉴스 기자 출신으로 방통위 산하 보도교양방송 특별위원이라는 공적신분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골수 좌파들이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그리고 사회단체 곳곳에 똬리를 틀고 앉아 정부가 하는 일에 사사건건 태클을 걸며 반정부 선동에 숙주들의 선봉장 역할을 해 왔을 것이다. 이러니 대한민국이 성한 데가 있을 리가 없다.
주술(呪術)은 구중궁궐 깊숙한 곳에서 왕의 후궁들이 무당을 불러들여 정비(正妃)를 시기하고, 질투하며, 음해를 할 때 등장하는 단골메뉴였다. 임순혜는 외국을 순방중인 자국의 국가 원수가 비행기를 타고 가다 추락사를 당하여 즉사(卽死)하면 어떤 희열과 쾌감을 느끼게 되는지를 고백해야 한다. 또한 임순혜는 대통령이 타고 가던 비행기가 추락하면 함께 탄 정부요직의 관료들과 수행원, 기자들, 경호원, 기장을 포함한 승무원 등 모두가 함께 몰사(沒死)하게 되는 폭력적 관음증을 지닌 정신병자가 아닌지, 자신이 스스로 고백해야 할 것이다.
이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자 임순혜는 그 더러운 입으로 내뱉는 변명이 더 구차하고 치사하기 짝이 없다. 임순혜는 22일 자신의 리트윗으로 논란이 일자 "내 실수다. 미처 사진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리트윗했다"고 변명했다. 좌파들의 전형적인 수법인 새빨간 거짓말을 태연하게 하고 있는 그 모습이 더 가증스럽다.
임순혜는 해당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서울역, 이남종 열사 추모 촛불집회에 걸려 있는 손 피켓입니다. 이것이 지금 국민의 민심이네요" 라며 "우와! 바뀐 애가 꼬옥 봐야 할 대학 손 피켓, 무한 알티해서 청와대까지 보내요" 라고 자신이 직접 퍼 올린 단문(短文)까지 부정하는 파렴치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런 인간이 방송교양 프로의 무엇을 심의하고 규제를 한다는 말인가, 단 1%의 자격도 없다.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 국가의 요로(要路) 곳곳에 박혀있는 제2, 제3의 임순혜 같은 동류의 무리들을 쏙아 내기 위해 좌파들의 촛불에 겁먹은 이명박 정권이 손봤을 리가 만무했을 것이다. 그러니 임혜순 같은 인간이 백주대낮에 대놓고 주술을 부르고 대통령이 비행기에서 추락사를 당하여 즉사하면 그것을 경축이라고 쓰인 피켓을 보고 '얼씨구나' 하고 바로 리트윗하는 노골적인 반역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임순혜는 자신의 이 못된 행위를 "현재 국민의 정서로 받아들여야지 저주운운하며 공격할 일은 아니다" 라고 말문이 다 막히는 변설을 늘어놓기도 했다. 참으로 가관이 아닐 수가 없다. 임순혜가 지칭하는 국민들은 어느 나라 국민을 지칭하는가, 어느 정신 나간 국민이 외국을 순방중인 국가원수의 추락사를 기원한단 말인가, 임순혜의 발언에 동의할 사람은 이 지구상에 북한의 김정은 말고 누가 있겠는가, 이러니 정신병자가 바로 임순혜인 것이다. 어쩌면 임순혜는 빙산의 일각일지도 모른다.
골수좌파들과 좌파언론들은 임순혜를 피해자로 둔갑시킬 조짐도 보인다. 그래서 방통위는 신속하게 임순혜를 해촉을 해야 할 것이다. 임순혜는 방통위 산하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 소속으로 위촉된 특별위원일 뿐이다. 본인이 자진해서 사퇴를 하지 않는다면 방통위에서 해촉하면 그만이다. 한시라도 미룰 수 없는 이유다. 그리고 문제의 피켓을 든 그 장본인도 찾아내야 한다. 실정법을 떠나 국민정서법이 이들의 행위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글 : 장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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