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유치한 ‘역사왜곡 이론’에 국가가 놀아났다니-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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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치한 ‘역사왜곡 이론’에 국가가 놀아났다니-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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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균형잡힌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
1980년 5.18세력과 더불어 우리 사회를 농락한 존재는 역사왜곡 세력이다. 제대로 배우지 못한 함령미달의 뜨내기 역사 교수들이 마치 지금 권은희-채동욱-윤석열 등이 깽판을 쳐 사회를 어지럽히듯이 역사학계를 뒤흔들어 놓았고, 마치 지금 이 순간 민주당이 그러하듯이 당시의 국회를 점령한 빨갱이들이 기존의 역사학자들을 국회에 불러놓고 망신과 수모를 안겨줌으로서 역사학계를 점령하게 되었다.

마치 위장취업자가 기업에 들어가 전문적인 공작방법으로 세를 규합하여 기존의 노조들을 어용노조라 몰아치고 수모와 망신을 주어 무력화시킨 후 오늘의 민노총 세력을 구축하듯 한 것이다. 이처럼 노동계나 역사학계나 정치계나 공산세력의 사회 점령을 위한 전략-전술은 천편일률적으로 동일했다.

공산세력의 목표는 무엇인가? 두말한 것 없이 공산화통일이다. 공산화통일 3대 핵심 역량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남한 내의 동조세력 확보다. 남한 내에 동조세력을 가장 빠르게 확보하는 길은 세뇌교육 즉 의식화교육이다. 의식화교육의 핵심은 민족과 문화와 역사의 정통성이 북한에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남한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북한을 미화시켜야 한다. 이러한 전략적 줄거리를 가지고 이 땅의 '빨갱이 역사가' 들은 역사의 얼개를 식민이론, 계급이론, 통일이론, 민중이론, 민족이론 등으로 엮었다. 이것들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는 잠시만 살펴도 알만하다.

식민이론

저들이 식민이론을 강조하는 데에는 노리는 것이 아주 많다. 과거는 '일제강점기' 였지만 지금은 '미제강점기' 라는 것을 주입시키는 것이 큰 줄거리다. 과거의 조선이 식민지로 살았던 것은 자주정신 즉 주체사상이 없었기 때문이며 주체사상이 없는 남한은 아직도 노예의 땅이고 북한만이 선택된 땅이요 조국이라는 것이다.

지금도 남한 민중이 미제의 식민체제에서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데, 노예로 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미제의 앞잡이인 기득권세력과 자본가와 파쇼정부가 민중을 억압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민중)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민중의 3대 적인 미제와 파쇼정부와 자본가들을 소멸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계급이론

그 어느 선진국의 역사에도 계급이론은 없다. 계급론은 오직 한국 역사책에만 있다. 북한에는 계급이 엄연히 존재한다. 하지만 남한에는 계급이 없다. 그런데 '없는 계급'을 어째서 빨갱이 역사가들은 있다고 하는가?

이들이 말하는 남한의 계급은 두 가지다 하나는 기득권세력이고 다른 하나는 착취당하는 노동자 농민 등 무산계급이다. 역사를 지켜온 세력은 지배계급이 아니라 무산계급 즉 민중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국가의 주인은 반드시 민중이 되어야 하고 민중이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민중의 적인 기득권 세력을 몰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참으로 문제가 많다. 어느 나라에서나 기득권 세력은 소수이고, 기층세력(무산계급)은 다수다. 그 많은 다수가 어떻게 국가의 주인이 되어 국가를 경영한다는 말인가? 이를테면 죽창으로 경찰을 찌르고 화염방사기로 자기들 기업의 사옥을 불태우는 민노총 위원장이 대통령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아치 오야봉이 대통령을 하고, 조폭의 두목이 대통령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1917년 볼셰비키 혁명이 성공하고 1820년 코민테른(국제공산주의)가 태동했다. 1924년 김두봉이가 코민테른의 지령을 받고 남한에 잠입하여 조선일보에서 위장하고 있다가 지하에서 조선공산당을 창당했다. 이게 무슨 의미인가? 노동자 농민 등 세계의 무산계급은 소련 공산당을 중심으로 뭉쳐 세계의 모든 기득권 세력을 몰아내고 하나의 무산계급 국가를 만들자는 선동-선전을 위해 남한에 파견된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허구로 끝났고, 그런 소련은 지구상에서 영원히 소멸됐다. 이제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공산주의에 현혹되지 않는다.

이 땅에 무산계급은 정해져 있는가? 아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잘사는 사람에는 잘사는 이유가 있고 무산계급에는 무산계급이 될 만한 이유가 있다. 게으르고 모자란 사람은 아무리 많은 재산을 부모가 물려주어도 지키지 못해 무산계급으로 추락하고, 부모로부터 받은 게 없는 사람도 얼마든지 사회적으로 출세를 한다. 사회적인 열등아들이 국가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이 빨갱이 역사학자들, 모두 이름을 밝혀내 망신을 주어야 한다. 계급이 없는 한국사회에 계급이 존재한다며 사기를 친 이 인간들은 혹세무민죄로 쳐 버려야 할 것이다.

빨갱이들도 사회발전에는 가치와 목표를 두고 있다. 사회는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회가 발전하려면 반드시 노동자 농민이 사회를 이끌어 가야하고, 노동자 농민이 주인이 되어 있는 북한에 의해 흡수통일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 이 사기꾼들의 설교였던 것이다.

그러나 사회는 노동자 농민에 의해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자들에 의해 발전한다. 정치는 과학을 도와야 하는 존재에 불과한 것이다. 한국은 과학과 기업들에 의해 성장해 왔지 노동자 농민에 의해 성장하지 않았다.

빨갱이들이 이상향으로 그려온 북한은 과연 노동자 농민이 주인이 돼 있는 사회인가? 북한에 존재하는 수많은 정치수용소에는 25만이 갇혀서 동물보다 못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천국이고 이상향인 것인가?

남한에는 계급이 없지만 북한에는 계급이 엄연히 존재한다. 핵심군중, 기본군중, 일반군중, 요해군중, 교양군중, 감시군중으로 구분하여 놓고 절대권력이 독재적 통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핵심군중, 기본군중은 일제강점시 항일한자, 북한정부수립에 공헌한자, 6.25에 참전한자, 남조선 해방운동에 공헌한자, 사회주의 건설에 공헌한자들과 그의 친,인척들이다. 핵심군중과 기본군중 속에서 사회,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보위기관의 간부들을 임명하며 그 가족들은 편안하고 혜택을 많이 받는 일자리를 제공하여준다.

교양군중, 감시군중은 법을 위반하고 교화한자의 가족과 친,인척, 해외에 친,인척을둔 자, 친일분자, 해방 전 3.000평 이상의 토지를 소유한 지주, 자본가, 전쟁시기에 한국군을 도와준 자, 월남한 자, 한국에 귀순한 자, 탈북자, 행방 불명자, 전향하지 않은 종교인들이다. 이들 중에서 김정일 사상을 반대하는 사상범과 그의 가족은 국가보위부 종신관리소에 수용하고 친,인척은 사회주의 건설의 가장 어려운 부문에 배치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아오지 탄광, 광산, 농장을 비롯한 힘든 부문에 파견하여 평생 지하막장에서 탄을 캐고 농촌에서 흙을 만지며 살게 한다.

사실과 이론이 이와 같은데도 학문이 부족한 함량미달의 빨갱이 학자들이 북한의 꼭두각사가 되어 이런 더러운 역사책을 썼고, 이 함량미달의 역사책에 당시 386주사파들이 놀아나고 드디어는 한국사회 전체가 놀아난 것이다. 필자는 이런 빨갱이 역사책을 쓴 리영희, 강만길 등 한국사를 왜곡한 사람들과 한동안 교류한 바 있어 그들이 밑바닥을 잘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통일이론, 민중이론, 민족이론 등에 대해서는 분량과 시간 문제로 수일 후에 싣기로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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