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경남지사는 대통령선거와 맞물려 있어 경남지사 자리가 마치 박근혜 후보의 ‘러닝메이트’성격을 띠고 있어 후보 선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천 신청자는 ▲ 이학렬(60) 고성군수 ▲ 강대석(46) 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 경남본부장 ▲ 김현태(60) 전 창원대 총장 ▲ 박완수(57) 창원시장 ▲ 이재규(60) VIP농장 대표 ▲ 조윤명(57) 전 특임차관 ▲ 차주목(43) 당 청년국장 ▲ 하영제(58)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 홍준표(58) 전 대표 등 모두 9명이다.
새누리당은 단수 추천, 여론 조사 후 경선, 당헌.당규에 따른 국민참여경선 등 후보 선정 방식을 미리 결정을 할 경우 윤곽이 드러나기 때문에 섣불리 미리 정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여론조사 결과만으로 후보를 선정할 경우 지지도가 우세한 인물이 낙점 가능성이 크지만, 당 입장에서는 섣불리 단언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지도가 높은 박완수 창원시장을 공천할 경우 ‘창원시장 보궐선거’를 해야 하는 현실적 고민이 놓여 있다.
따라서 새누리당은 “현재의 인지도와 지지도만 갖고 평가하느냐, 아니면 지금은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후보로 내세웠을 때 (대선후보와)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가를 평가하느냐를 놓고 고심 중이며, 특히 대선 전반에 걸쳐 좋은 영향을 주는 후보라면 가장 좋을 것”이라는 견해가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공천위는 “여의도연구소를 통해 경남도민을 상대로 후보별 지지도가 아닌 전반적인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중앙무대 정치인 출신의 출마에 대한 의견, 현직 단체장 출마에 대한 의견, 전직 관료 출마에 대한 의견 등을 물어 지역민심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이를 공천심사에 반영키로 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 공천의 기준은 경남도민 입장에서 얼마나 도정을 잘 이끌 수 있는 사람인가가 첫 번째이고, ▲ 대선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인가 하는 점이라면서 결국 도민의 마음과 기준에 적합한 인물을 낼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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