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 시위 시작 후 최대 302명 사망
시리아 내전, 시위 시작 후 최대 302명 사망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2.07.21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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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 이틀간 레바논으로 피난민 1만 9천 명

 
내전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는 19일(현지시각)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 측과 반종부 세력간의 전투 등으로 전국에서 302명이 사망했다.

복수의 외신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위치한 시리아 인권감시단은 지난해 3월 반정부시위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의 사망자라고 지적했다.

감시단에 따르면 302명 중 139명이 일반시민이며 반정부군 병사가 65명 아사드 정권 측 병사 98명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정부 무장조직인 ‘자유시리아군’은 19일 아사드 정권 측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이라크와의 국경 상에 있는 모든 검문소를 장악했다.

반정부군은 터키와의 국경에 있는 몇몇 검문소 등도 제압했으며, 반정부 세력이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사드 정권 측은 격전이 시작된 수도 다마스쿠스에 군을 집중시키기 위해 국경지대서의 부대 출동을 중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라크 당국자에 따르면 자유시리아군은 이라크 국경의 검문소 제압 후 아사드 정권 측 병사 22명을 ‘처형’했다.

또한 아사드 정권을 배반한 군 장관 1명이 19일 터키 측으로 피난했으며, 레바논 치안당국자는 인접국가인 시리아에서 폭력을 피해 국경을 넘어 레바논으로 입국한 시리아인이 18일부터 2일 동안 약 19,000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들 대부분이 다마스쿠스와 주변 주민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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