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다마스쿠스 보안건물이 폭탄 공격을 받아 안보회의 중이던 다우드 라지하 국방장관, 아사드 대통령의 매형 아세프 샤우카트 국방차관, 하산 투르크마니 전 국방장관 등이 사망한 가운데 시리아 주요 도시에서 정부군이 후퇴하는 등 주춤한 모습을보이고 있다고 중동 언론들이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각) 알-아라비야 방송은 다마스쿠스에 주둔했던 제3기갑 사단 병력 일부가 탱크를 거리에 버려두고 후퇴했으며 이들리브 지역 마라트 앗 나만 지역에서도 정부군이 무기를 버리고 후퇴했으며 다마스쿠스 카분 지역에서는 정부군 50명이 탈영했고, 하마, 알레포 등에서도 정부군의 탈영이 뒤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시리아 국영 방송은 정부가 19일 예비군 총동원령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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