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국가보안기구 건물에서 18일(현지시간) 자살폭발물 공격이 발생해 다우드 라지하 국방장관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국영TV가 보도를 인용 외신들이 전했다.
시리아 국영TV는 “각료와 정보당국자들의 회의가 진행되던 국가보안기구 건물에 테러범들이 폭발물 공격을 가했다”며 “일부 회의 참가자들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레바논의 알마나르TV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처남인 아세프 샤우카트도 이번 공격으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곧 사망했다고 보도했으나 사실 확인은 아직 되지 않았다.
시리아 관리들은 모하메드 알 사르 내무장관 등 고위관리 여러 명이 이번 공격으로 부상을 입어 다마스쿠스 시내의 알 사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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