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당국자는 17일(현지시각) 내전을 겪고 있는 이웃나라 시리아에서 지난 밤 약 1300명의 피난민이 터키로 탈주했다고 밝혔다.
정부군을 탈영한 준장 1명과 다수의 군 장교도 포함돼 있다 복수의 외신이 전했다.
나아가 이라크 정부는 17일 시리아에 체재중인 자국민에게 본국으로 돌아오도록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시리아내 폭력이 격화되는 것을 감안한 것이다.
터키 당국자에 따르면 시리아에서 터키로 피난 중인 탈영 장교는 퇴역 군인까지 포함하면 총 18명이며, 일행은 국경을 넘어 터키 남부 하타이 지역으로 들어갔다.
하타이 등 난민캠프로 피신해 생활하고 있는 시리아인은 총 약 4만 3천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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