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광장(논객방)
대통령님, 국정원장님, 모른 체하지 마십시오.
 지만원_admin
 2015-11-10 22:35:07  |   조회: 4141
첨부파일 : -
대통령님, 국정원장님, 모른 체하지 마십시오.

통일준비위원회 멤버인 고영환에 대해 대통령 설명해야

전 콩고주재 참사관으로 탈출하여 1991년 한국으로 귀순한 고영환, 대통령이 지명한 통일준비위원회 50인 멤버 중 1인으로 선발되었다. 하지만 그는 북한이 1980년 5.18임무를 수행하는데 핵심수단으로 사용한 선전-선동 세트의 엑스트라로 동원되었다. 그리고 그는 그가 광주에 왔었다는 사실을 숨겼다. 그가 강명도나 정성산, 안찬일처럼 TV 등 수많은 강연회에 다니면서 “5.18에 북한군이 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하고 다녔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일국의 대통령이 최고의 정책순위로 내세운 통일, 그 통일준비위원회 50인 중에 이런 고영환이 선발되었다는 것은 매우 위중한 사태이며, 이에 대해 대통령은 국민에 그 정당성을 설명하거나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근혜의 새누리당이 전국구로 선발한 조명철에 대해여

조명철은 박사학위에 대한 진위 문제가 터졌지만 지금은 엄연히 새누리당 전국구 의원이고, 국정원을 감시하는 ‘정보위원회’의 상임분과위원이다. 영상분석팀의 전문적인 분석에 의하면, 조명철은 광주에 김일성 로열패밀리 집단에 끼어 있었지만, 그는 지금까지 그가 광주에 왔었다는 사실을 공개한바 없다.

경민대 북한학과 교수, 특강의 제1인자 강명도

경민대 북한학과 교수 강명도는 1994년에 탈북했다. 이듬해 그는 “평양은 망명을 꿈꾼다”는 책을 저술하였고, 현재 북한문제 진단 프로에는 약방의 감초처럼 언제나 등장하며 지금 한국사회에서 아마도 가장 인기 있는 특강의 명사가 되어 있다. 그가 이끄는 팬들과 지지자들은 매우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그는 TV프로에서는 물론 수많은 초청강연을 하면서 “5.18에 북한특수군이 왔다는 것은 어물성설”이라고 강조하고 다닌다. 자기가 광주에 북한 로열패밀리 속에 끼어서 여장을 한 채, 장성택의 딸 장금송을 안고 있는 사진이 있는데도 그는 열심히 조갑제와 한편이 되어 5.18의 진실을 적극적인 방법으로 덮으려 했다. 이런 사람을 국정원이 이제까지 방치했다는 사실은 국정원이 얼마나 무능하고 안이한 집단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본 사이트는 인기 정상급에 있는 이순실과 성남에 소재한 묘향산 한의원 박세현 삼형제 영상에 대해 정밀분석을 완료하여 공개했고, 홍순경과 현성일-최수봉에 대한 정밀영상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아직도 공개하지 않은 서울광수들이 20명 정도 남아 있다. 물론 전문영상분석팀의 분석결과에 의존한 것이다.

탈북자 30명 정도가 대한민국의 방송 및 각 언론 매체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모두 1980년 광주에 왔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있고, 이들이 이 엄중한 사실을 한국사회에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있으며, 이들 중 상당한 수의 사람들이 광주에 북한이 개입되지 않았다며 적극적인 방법으로 홍보한 사실이 있다. 이런 사실이 시스템클럽에 밝혀져 있고, SNS에 널리 공개돼 있으며, 10월 29일 국정원 민원실을 통해 제출돼 있다.

국정원은 이들에 대해 일단 긴급한 매너로 사실여부를 파악하여 필요시 출국정지 조치부터 취해야 할 것이다. 사실일 경우 이들의 방송 등 언론 선전행위들을 즉시 중단시켜야 할 것이며, 특히 고영환의 경우, 그를 얼마나 더 오래 ‘통일준비위원’으로 앉아있게 할 것인지에 대해, 그리고 조명철로 하여금 언제까지 새누리당의 전국구의원과 정보위원회 자리에 앉아 있게 할 것인지에 대해 국민은 초미의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국정원은 또한 아래 사실에 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국민에 고지해야 할 것이다.

1) 이상의 탈북자들이 광주에 왔었는지에 대해 밝혀야 한다.

2) 이들이 무슨 목적으로 탈북하여 인기 방송 등에 출연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목적 및 배경을 밝혀야 한다.

3) 국정원은 가명 김명국에 대해 ‘보안각서’를 쓰게 했는지에 대해 밝히고, 지난 7월 초, 동아일보와 채널A에 의해 보도된 인민군 상장 박승원에 대해서도 5.18의 진실이 폭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인지를 해명해야 할 것이다.

4) 국정원이 탈북자들을 통해 취득한 5.18진실이 대국민 극비항목에 속한다는 것이 국정원의 방침인지를 밝혀야 할 것이다.

2015.11.9.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2015-11-10 22:35:0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토론광장(논객방)
#번호 제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공지] 토론광장 활성화를 위한 개편안내HOT 뉴스타운 - 2014-06-17 154777
공지 [공지] 뉴스타운 토론광장 이용 안내HOT 뉴스타운 - 2012-06-06 163181
929 전교조, 이것 또 무얼 하자는 건가?.....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11-20 3852
928 제주서부경찰서를 국가인권위에 진정합니다HOT 김동일 칼럼니스트 - 2015-11-20 3821
927 사랑하는 그대여, 주는 떡도 못먹는 바보인가?....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11-17 4333
926 청와대와 정부는 부끄러운 줄 알아라(Evergreen)HOT Evergreen - 2015-11-17 4332
925 '5.18'은 아직도 진행 중 --- 광주에 왔던 '미래의 공작조 그룹'이 현재 서울에서 활동 중에 있다HOT 미스터kore… - 2015-11-17 4191
924 광화문 폭동은 박근혜의 자업자득HOT 김동일 칼럼니스트 - 2015-11-17 3893
923 우릴 멸망 시킬랴는 마귀집단들은 초전박살 내야 ...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11-15 4190
922 '5.18'이 북한이 <기획-수행-기록>한 역사라는 증거들HOT 미스터kore… - 2015-11-15 3764
921 주님, 이래도 되겠습니까?.....?.....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11-14 3836
920 무시무시한 영상분석 능력(마르스)HOT 마르스 - 2015-11-13 3730
919 정종섭 장관이 출마? 농사나 지으세요.HOT 김동일 칼럼니스트 - 2015-11-13 3837
918 대통령님, 국정원장님, 모른 체하지 마십시오.HOT 지만원 - 2015-11-10 4141
917 추수감사절 주간을 맞이하며........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11-10 3838
916 대한민국의 '에델바이스(Edelweiss)'HOT 김동일 칼럼니스트 - 2015-11-10 3815
915 북한특수군 600명과 제3그룹, 남한접수원정대 200여명은 어디로 남한을 침투했나?HOT 미스터kore… - 2015-11-09 4078
914 전 북한특수부대원 김명국(가명)의 증언을 읽고--HOT 미스터kore… - 2015-11-05 4530
913 2012년 2월 22일, 박주신의 도플갱어HOT 김동일 칼럼니스트 - 2015-11-02 3900
912 5.18의 기적HOT Evergreen - 2015-10-31 3858
911 아베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에 즈음하여.........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10-31 4250
910 여러분, 아시나요?,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한가지 큰 사건을???....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10-31 4327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