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주류 제조업체들의 주세 신고서를 바탕으로 지난해 주류 출고동향을 공개했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소주·맥주 출고량은 예년에 비해 큰 차이가 없으나, 막걸리의 출고량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대폭 증가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막걸리 출고량은 41만2천㎘로 2009년 26만㎘ 보다 5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막걸리는 지난 2009년 47.8%의 증가율에 이어 2년 연속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전체 주류 출고량의 12.0%를 차지함으로써 1995년 이후 10% 이하로 떨어진 이후 16년 만에 다시 10%대 점유율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전체 주류 출고량은 3,434천㎘로 지난 2009년의 3,333천㎘보다 약 3.0% 증가한 것에 그쳤는데, 소주는 약 0.07% 증가했고, 맥주는 오히려 약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체 주류 출고량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소주와 맥주 출고량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감소한 것은 막걸리가 이를 일부 대체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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