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7조 6천억원 해외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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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7조 6천억원 해외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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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동성에서 MPC 그린 포항 화력발전소 건립 'MOU'

^^^▲ 10조원 기업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명진성 MPC코리아홀딩스 대표, 양차오 MPC 대표가 9일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항시청 제공^^^
포항시에 7조6천억원의 대규모 중국자본이 투자돼 화력 및 LNG 복합발전소가 건립될 전망이다.

일본, 중국, 영국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박승호 포항시장은 9일 중국 광동성 심천시에 있는 CGNPC(중국 광동성 핵전집단공사) 영빈관에서 빙시 CGNPC CFO와 웽콴후MPC 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차오 MPC CEO, 명진성 MPC 코리아홀딩스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PC는 CGNPC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위해 100% 지분을 갖고 설립한 회사로 중국에 20기, 한국에 2기 등 모두 22기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거나 건설 중에 있다.

이에따라 MPC는 1단계로 2013년까지 4조6천억원, 2단계로 3조원을 집중투자해 앞으로 5,000MW의 전기를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바다매립인허가, 공업용수확보 방안, 주민유치동의서, 개발계획에 필요한 용역 등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포항시는 발전소 건립에 연인원 30만명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발전소가 건립된 뒤에는 500여명이 상시 고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2단계 공사가 완료돼 본격적인 전기 생산에 들어가면 연평균 190억원의 세수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소득증대사업, 공공시설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에도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MPC는 포항이 160km의 해안선을 끼고 있다는 점에 착안, 주력사업인 청정에너지 사업과 연계한 풍력발전소건립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에너지 관련 사업이 포항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부각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중국의 최대 발전그룹인 CGNPC의 MPC가 포항의 투자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의향서를 체결함에 따라 10조원 기업투자유치의 큰 산을 넘은 느낌"이라며 "남은 출장기간 동안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도 기업들에게 맞춤형 투자유치를 해 포항이 글로벌 비즈니스프랜들리 도시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굳히고 실속도 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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