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응급안전 돌봄시스템 독거노인 안전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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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응급안전 돌봄시스템 독거노인 안전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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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1,500여명 선정, 생활관리사의 직접방문 등 응급돌봄시스템 구축

^^^ⓒ 뉴스타운 박혜숙^^^
고령화 시대를 맞아 혼자 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응급안전 돌봄시스템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은 물론 손발까지 되어주고 있다.

지난 7월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응급안전 돌봄시스템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활동과 화재, 가스유출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u-Care 지역센터나 관할 소방서(119) 등으로 자동 연결되도록 해 신속하게 구조·구급케 하는 것을 말한다.

완주군은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말 국비 등 총 4억5,000만원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내에서는 완주군과 장수군에서 이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2,956명의 대상자 가운데 1,500명의 어르신을 선정, 시스템 운용에 필요한 활동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생활관리사의 직접 방문과 전화 확인 등을 통해 응급구조를 펼치고 있다.

특히 돌봄시스템을 통해 40명에 가까운 어르신이 위기상황을 넘겼을 뿐만 아니라, 이중 화재의 사전감지나 예방조치를 통해 큰 사고를 막은 경우도 12차례에 이른다.

박동순 할머니(85·삼례읍 새터마을)는 “혼자 사는 노인들은 가스 누출 등에 따른 화재나 문단속 소홀로 절도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무슨 일이 생기면 즉각 생활관리사나 소방서에서도 전화가 오고 어떨 때는 직접 찾아주기도 하니, 열 자식 안 부럽다”고 고마워했다.

노인 돌보미인 신현아씨는 “위급한 상황이 생길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혼자 사시는 어르신을 찾아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내 독거노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응급안전 돌봄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함에 따라 앞으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사업(노인돌보미)과의 연계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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