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경신호 잔존유 회수작업 대비 방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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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경신호 잔존유 회수작업 대비 방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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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존유 50㎘ 유출사고 가정 합동 방제훈련

^^^▲ 경신호 잔존유 회수작업 대비 방제훈련을 하고 있다.
ⓒ 포항해경 사진제공^^^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는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42일간) 해양환경관리공단 주관으로 착수 예정인 침몰선 경신호 잔존유 회수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6일 침몰지점 인근 해상에서 해양오염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난 1988년 2월 24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항 동방 3.5마일 해상에서 기상악화로 침몰한 경신호(995톤, 유조선)에 적재되어 있는 잔존유 회수작업 과정에서 벙커-C유 약 50㎘가 유출되는 해양오염사고를 가정하여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포항해경,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업체 등 60여명, 선박 7척, 오일펜스 2,200m, 유회수기 7대 등 다수의 방제세력을 동원해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여 국가중요시설을 보호하고 어장 및 양식장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 했으며 지난해 경신호 잔존유는 약 512㎘의 유류가 침몰선 경신호에 잔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해경은 이번 훈련뿐만 아니라 경신호 잔존유 제거작업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출동함정 및 방제정의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긴급 상황대비ㆍ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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