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동물발정제, 性흥분제로 판매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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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동물발정제, 性흥분제로 판매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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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발정제를 여성 성적흥분로 속여 판매

^^^▲ 압수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 포항해경 사진제공^^^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는 중국에서 제조되어 국내로 밀수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 시알리스 등)를 전국적인 점조직으로 대량 판매한 일당을 약사법위반 혐의로 7명을 검거하여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경찰 등 관계기관의 단속을 따돌리기 위해 외국인 등 주거가 불명확한 이들로부터 차명을 이용하여 금융거래계좌, 대포폰, 대포차을 사용하여 철저하게 자신들의 범죄행각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들이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5월 19일까지 판매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및 가축발정제는 시가 17억 상당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판매하기 위해 보관 중이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등 시가 1억여원 상당을 현장에서 압수했다.

또한, 이들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뿐만이 아니라 가축번식에 사용되는 동물의약품인 가축발정제 및 성분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에서 제조된 것으로 보이는 性흥분제를 사람이 복용하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술 등에 타서 여성에게 먹이면 흥분하게 된다”고 하면서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등을 중국에서 밀수하여 국내에 불법으로 유통시키고 있는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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