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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최명삼^^^ | ||
박 전대표가 MB와의 회동을 계기로 '차기날개'를 단 동시에 그의 대선외곽부대도 워밍업을 마치고 주군행보에 보조를 맞추는 채비를 차리면서 이를 촉매제로 여타 여야잠룡군의 대선조직도 숨고르기를 풀고 차기레이스 진입을 위한 야영 캠프를 차리기 시작했다.
박 전대표의 외곽지지모임인 '국민희망포럼'은 7일 제주도, 18일 울산을 마지막으로 전국 16개 시·도별 조직을 정비,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전망속에 싱크탱크격인 '국가미래연구원'도 이달 말까지 18개 분과별 연구를 마치고, 다음달 2일 전 회원이 참여하는 총회를 가진 후 각 분과별로 그동안의 정책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가미래연구원'은 작년 12월 27일 78명으로 출범한 조직이다. 출범 6개월이 지나면서 정회원이 200여명으로 불어났다. 이날 발표할 내용은 △외교 · 안보 △거시금융 △재정 · 복지 △교육 △과학기술방송통신 △환경 △에너지 △여성 등 18개 분과다.
연구원에는 미래연구원장인 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를 비롯해 신세돈(숙명여대) · 김영세(연세대) · 안종범(성균관대) · 최외출(영남대) 등 교수진과 이한구 의원 및 전직 장 · 차관들이 몸담고 있다.
김영세 교수는 친박계인 이혜훈 한나라당 의원의 남편이다. 김 원장은 다음 달 초에 있을 대회를 한 전화 통화에서 "출범 이후 각 분야에서 연구한 내용을 연구원 내에서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 라며 "박 전대표 축사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이 안됐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나라당 전당대회(7월 4일) 이틀을 앞둔 2일에 모임을 갖는 이유에 대해서는 "출범 당시 6개월간 연구하고 결과를 내놓자고 해서 일정대로 발표하는 자리" 라고 말했지만 정치권에서는 '국가미래연구원'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박 전대표의 정책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이밖에 박 전대표의 대선외곽조직으로는 전국규모 '국민희망포럼'과 '청산회(서청원)', 외곽 친朴계 '미래연합(이규택)'이 있고, 온라인 상에선 '호박사랑','근혜동산', '박사모' 등 15개가 넘는 팬클럽(10만여 이상)이 박 전대표 외부 행사 때마다 따라다니며 세몰이 및 지지호소를 동시화 하고 있다.
이같이 박 전대표 대선부대의 본격 기지개를 촉매제로 여타 여야잠룡들의 대선조직 역시 워밍업을 마치고 스타트 라인 진입채비를 서두고 있다.
차기대선이 아직 1년 반여나 남았지만 여의도 정가 외곽 분위기는 서서히 가열되고 있다. 잠룡들 대선조직은 크게 표 확산을 맡는 사조직과, 공약을 만드는 전문가그룹(싱크탱크)으로 나뉜다.
지난 07대선에선 MB가 선진국민연대를 사조직으로, 싱크탱크(국제정책연구원·바른정책연구원)에서 정책자문을 받아 청와대 입성 견인차로 작용했다.
현재 박 전대표와 대척점에 선 이재오 특임장관은 지난 05년 결성된 '푸른 한국' 등을 통해 강연정치에 나서고 있고 또 인터넷 상에서도 '재오사랑'등 지지자 모임이 지역별로 모임을 연다. 오는 11일 이 장관은 '재오사랑', '조이팬클럽', '조이21' 등과 함께 충남 천안소재 흑성산 동반산행을 통해 재결집에 나선다.
또 현재 당내에서 일부는 구주류로 전락한 채 수세에 몰린 반면 일부는 '범 박근혜-중도' 노선에 선 친李계는 선진국민연대 후신 격인 보수 성향 학자들 주축의 '대통합국민연대'를 지난 2일 출범시켰다.
발기인만 3333명인 이 조직은 선진국민연대 구성원이 포함되면서 친李 대선지원조직이란 시각이 우세한 가운데 창립행사엔 친李계 잠룡군에 거론중인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지사가 참석했다.
여권 내에서 주목 받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6일 '선진통일연대'를 발족했다.
야권에선 민주당 정세균 최고위원이 맨 먼저 싱크탱크이자 차기대선캠프격인 '국민시대'를 발족한 가운데 '분수경제론'을 기치로 내걸었다.
이어 최근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전국규모 대선 싱크탱크인 가칭 '통합연대'는 오는 16일 공식출범할 예정으로 있다.
그러나 정동영 최고위원의 경우 지난 07 대선패배 후 특별한 조직을 만들고 있지는 않으나 '평화-복지'를 기치로 내건 '평화복지네트워크'가 속속 발족 중에 있어 잠룡들의 야영 캠프는 성시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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