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령자 1만명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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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령자 1만명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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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지역에만 2,400여 명(전국대비 23.9%)

최근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월 100만 원이상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수급자가 전국적으로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부울경지역의 고액 수급자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익수)에 따르면 지난달 월 100만 원 이상의 연금을 수령한 부울경지역 수급자는 총 2,421명으로 전국대비 24%에 달했다.

이처럼 이 지역이 각종 사회경제지표대비 고액 연금수급자가 월등히 많은 것은 울산, 거제지역에 대기업 고소득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울산 동구가 397명으로 부울경지역 전체에서 가장 많았으며, 부산에서는 해운대구가 151명, 경남은 창원시가 210명으로 각각 최고를 기록했다. 경남 거제시는 123명으로 나타나 인구대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결과는 가입기간이 긴 고소득 근로자가 연금을 받게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민연금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소득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지난 1988년 제도가 시행된 이후 역사가 길지 않아 수급자의 가입기간이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아 연금수령액이 작았으나, 가입기간이 늘어나고 완전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늘어나면서 고액수급자 또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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