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 개발 붐..게임 중독자 1천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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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 개발 붐..게임 중독자 1천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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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온라인게임 시장 1조 2천억..영화산업과 대등한 수준

 
   
  ^^^▲ 원시시대의 게임의 한 장면
ⓒ 사진/BBC^^^
 
 

전반적으로 네트워크 시장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4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진 중국의 게임시장은 이미 90개의 인터넷 게임 서비스 업체가 110개 이상의 제품을 출시해 중국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게임시장의 성장을 막을 수 없을 것 같다.

최근 중국은 자체 온라인 게임 개발붐이 일어나고 있으며 일부는 한국산 게임을 불법 복제해 시장에 내 놓는 등 온라인 게임으로 최근 2, 3년 동안 약 1천만 명의 이상의 게임 중독자가 생겨났다고 홍콩의 TDC는 전했다.

TDC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 서비스는 광고에서 오는 소득을 제외하고도 통신 산업에서 68억 3천만 위안(우리돈 9천6백99억원), 중국내 IT산업에서 32억 8천만 위안(4천6백58억원), 출판 및 미디어 산업에서 18억 2천만 위안(2천5백84억원)의 직접 소득을 발생시키고 있다. 온라인 게임 시장은 2006년까지 83억 4천만 위안(1조1천843억원)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온라인 게임 시장 규모는 지난해 중국의 영화 산업이 창출한 80억 위안(1조1천360억원)과 거의 맞먹는 수준에 이른다. 중국에서 가장 성공했다는 게임 서비스업체인 '샨다'는 네트워킹 업체 단독으로 4억 위안(568억원)을 벌어 들여 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온라인 게임 산업의 가장 큰 문제는 '불법복제'이다. 불법복제국가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이 출시하자마자 복제품이 곧바로 등장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으며 개발자들의 의욕을 꺾어버리는 건실한 게임 시장 성장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불법 복제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논쟁을 가중시킬 뿐만이 아니라 전체 산업 발전의 저해 요소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불법 복제 천국 중국의 온라인 게임 산업에 불법 복제품과 해적판게임 서버는 암을 퍼뜨리는 바이러스와 같다고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중국에는 아직 온라인 게임의 실제 캐릭터 보호법이 없다. 따라서 한 예로 트로이 목마 프로그램의 경우 웹사이트에서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컴퓨터에 관한 조금의 지식만 있어도 누구든지 다른 사람의 게임 계정과 비밀번호를 알아낼 수 있어 더욱 관련 보호 규정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현행법과 규제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온라인 게임 산업에 직면해 매우 취약하다. 다행히중국 정부의 문화 담당 부서들은 이미 온라인 게임 서비스의 감독과 규제를 우선 과제로 지정했으며, 온라인 게임을 포함한 게임 산업에 관한 규제는 올해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규제안에는 수입 및 국내 게임의 검열과 감독에 관한 권한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문화부는 오디오 제품, 게임, 만화 및 기타 인터넷 문화 상품과 인터넷 문화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인터넷 문화의 관리에 관한 임시 규정’을 7월 1일 시행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상하이의 온라인 게임 업체들은 중국 전체 게임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상하이가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것은 덜 엄격한 정책, 좋은 환경, 정보 인프라 및 호의적인 지역 문화 환경 덕분에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상하이시 당국은 향후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인터렉티브 산업의 인력과 금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인터렉티브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겠다는 당찬 포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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