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당 3주년 기념사 하는 서청원 대표 ⓒ 뉴스타운 김경학 | ||
서청원 대표는 일본의 지진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연설에서 의정부 교도소를 나서며 어제 일은 과거이다라고 말문을 열고 창당이후 3년간의 혹독한 아픔을 되새기며 이명박 정부에 대한 섭섭한 심경을 드러냈다.
서 대표는 정치보복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상대의 정적보다 더 좋은 정책과 정치로 국민에 신뢰받는 선의에 정치보복이 되어야 하는 것이 라며 털끝에서 없는 흠 찾아내어 짜맟추기식으로 230만 유권자의 지지를 받고 14석을 일구며 탄생한 공당을 처절하게 짓밟은 것은 이 시대에 없어져야 할 정치보복이라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국민과 나라를 위해 더 이상 과거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며 혹독한 3류 정치보복은 자신이 마지막이길 바란다며 차기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 정치보복의 쇠사슬을 끊기 위해 어떤 후보도 정치보복을 해서는 안 된다는 선언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이 40%대를 웃도는 것을 두고 거품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박 전대표는 원칙과 신뢰를 쌓아온 만큼 국민이 이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에게 나라를 맡겨도 되겠다 하는 국민들의 믿음이 기초된 지지율이기에 하루아침에 지지율이 뒤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미래희망연대 3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자리에 함께한 동지들 모두 열정을 갖고 가치 있는 일을 함께 하자라며 참석자 모두의 손을 일일이 잡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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