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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환 홍성군수'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데 대해 그동안 홍성군과 교류해 온 아사쿠치시와 오오이초에 위로 서한문을 지난 3월 16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서한문에서 홍성군의 우호교류 도시인 아사쿠치시와 오오이초에 피해가 없음을 다행으로 여기지만,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에게 홍성군민의 애도와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기 생명의 위험 속에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며 침착하게 대처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어 우리에게도 귀감이 되었다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어려운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홍성군과 교류해 온 아사쿠치시는 일본 서남부에, 작년 홍성내포축제에 방문단이 내방함으로써 교류를 시작한 오오이초는 일본 서해지역에 위치해 있어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문 전문】
일본국 아사쿠치시
구리야마야스히코(栗山康彦) 시장님께
(일본국 오오이초
도키오카시노부(時岡忍) 초장님께)
최근 일본의 동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미야기현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인명과 재산의 극심한 피해를 입은 비보를 접하게 되어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
매스컴을 통해 접한 사상 초유의 이 비보로 일본인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 아사쿠치시는(오오이초는) 피해가 없다는 소식을 들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만,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귀 국의 국민에게 9만 홍성군민의 애도와 안타까움을 전합니다.
강진 속에서도 일본 국민들이 자기 생명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어려운 난국을 질서정연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은 우리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슬픔에 잠긴 일본을 돕기 위한 인류애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이 어려운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진피해도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시기 바랍니다.
시장님과 아사쿠치시(초장님과 오오이초)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과 희생된 고인들께 위로와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2011. 3. 15. 대한민국 홍 성 군 수 김 석 환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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