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휴대폰 사업자 3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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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휴대폰 사업자 3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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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사 모두 아랍권 국가로 중부, 남부, 북부 관장

 
   
  ^^^▲ 전쟁으로 망가진 휴대폰 네트워크 시설
ⓒ 사진/AP^^^
 
 

휴대폰 거대 잠재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라크 당국은 전쟁으로 산산 조각난 사회간접시설의 재건의 일환으로 휴대폰 사업자 3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휴대폰 사업자 3개 컨소시움은 이집트의 오라스콤 텔레콤(Orascom)이 이끄는 1개 업체와 아시아 셀(Asia Cell)과 아데르 텔레콤(Atheer telecom)이 주도하는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6일(현지시간) 비비시 방송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3개 업체 모두 각각 이라크 회사를 포함토록 돼 있으며 다른 2개사는 90년 사담 후세인이 침공했던 쿠웨이트 업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에 선정된 3개사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라크 북부지방을 맡게될 회사는 쿠르드족 그룹인 아시아 셀로 이 회사는 쿠웨이트 내셔널 모바일 텔레콤인 알 와타니야(Al-Wataniya)와 걸프 연합 소재의 바레인 업체가 투자한 회사들이다.

수도 바그다드를 포함 중부지역을 담당할 업체는 이집트의 오라스콤 텔레콤으로 이라크 현지 업체 및 기타 아랍 투자가들이 투자한 회사로 알려졌으며, 남부지방에 대해서는 쿠웨이트MTC(Mobile Telecommunication)가 3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아데르 텔레콤으로 이라크 지분 50%, 나머지 20%는 역시 쿠웨이트 투자가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라크 당국은 이번 휴대폰 사업자를 선정하고 가능한 조속히 빠르면 10월말 서비스 개시를 희망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3개사 모두 유럽과 중동지역에서 휴대폰 표준인 GSM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정치인들은 미국의 표준인 CDMA기술을 포함 공개 입찰을 해야한다고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3개사 모두 중동지역 국가의 회사라는 점이 미국의 향후 이라크 전후 처리문제와 연관돼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에 선정된 3개사의 사업기간은 2년으로 기간이 만료되면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할 수도 있으며 기간도 연장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고 방송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라스콤의 한 관계자는 3개 컨소시움은 사업자 허가조로 돈을 지불하지 않았지만 허가 받은 지역의 네트워크 건설에 약 1억 달러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셀 그룹의 일원인 쿠웨이트의 알 와타니야는 이라크 북부지역에서 서비스를 하는데 이 지역에서 1백만 명의 가입자가 있어 사업 전망이 밝다고 말하면서 기존의 쿠르드족이 사용하고 있던 서비스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남부지역 서비스를 맡게된 쿠웨이트의 MTC는 바스라지역과 인근 지역에서 이미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고 1억2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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