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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건의 옛 성터에서 해맞이를 한 문막읍민들건등산 산마루에서 해돋이를 맞는 건등산 사랑회원들과 읍민들 ⓒ 뉴스타운 김종선^^^ | ||
건등산 사랑회(회장 이무상)회원들을 비롯하여 먼 지역으로 해돋이를 보러 갈 수 없는 읍민들이 떠오르는 희망찬 해를 보려고 건등산 산마루에 올랐다.
일출시간인 8시 5분경에 구름사이로 해가 솟아오르자 산마루에 오른 40여명의 문막읍민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문막의 건등산은 예로부터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문막읍 건등리 북쪽에 우치한 해발 260m의 자그마한 산이지만 가파른 산이라 쉽게 오르내리지는 못한다. 그래서 건등산을 올라 남쪽으로 내려가는 등산로 코스는 읍민들에게는 유일한 동네 등산코스이기도 하다.
건등산 사랑회는 일 년 내내 건등산을 오르고 있다. 이곳 건등산으로 오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등산친목회원들은 동네의 이야깃거리를 나누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등산을 하고 있으며 어느 회원은 하루 두 번도 등산을 하는 정도로 마니아들도 늘고 있다.
일게 모르게 건등산을 사랑하는 사람은 또 한사람이 있다. 건등리에 거주하는 고건환씨이다. 고건환씨는 건등산의 등산로를 만들고 등산로와 산마루에 제초제를 뿌려 잡풀을 없애며, 쓰레기를 치우는 등의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진정한 건등산맨인 것이다.
새해를 맞아 건등산을 오른 사람들을 위하여 2년 전부터 따뜻한 차를 나눠주는 건등산 보존회(회장 박기석) 회원들은 문막의 건등산은 절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건등산 보존을 위하여 원주시와 대립관게를 갖고 있을 정도이다.
건등산은 후삼국시대 왕건이 성을 쌓고 진을 만들었으며, 반대편 후용리에는 견훤이 성을 쌓고 진을 만들어 대립을 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하듯이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건등산이 무분별한 난 개발로 훼손되면 안 된다는 것이 건등산보존회원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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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건의 옛 성터에서 해맞이를 한 문막읍민들건등산 산마루에는 통신기기 철탑이 있어 미관을 해친다는 비난이 있으나 사유림이라 속수무책이다. ⓒ 뉴스타운 김종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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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건의 옛 성터에서 해맞이를 한 문막읍민들건등산 보존회 회원들이 등산객들에게 차를 제공 하고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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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건의 옛 성터에서 해맞이를 한 문막읍민들2009년 '원주자동차부품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과 협약약속이행 집회장면 ⓒ 뉴스타운 김종선^^^ | ||
건등산의 산허리 일부가 잘려나가고 기존 읍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등산로를 자동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도로를 만들고 이런 것들이 결국 사유림이기에 일어나는 것으로 명산은 원주시도 같이 지켜야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산마루에는 통신 탑들이 즐비하고 통신기기를 지원하는 기계실까지 설치하여 건등산의 산마루는 이미 그 형태를 잃고 있는 것이다. 이런 관계로 문막읍이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이 읍민들 간의 대립양상을 보인다는 풍문도 나돌고 있는 것이다.
명산은 명산대로 꼭 보존되어야만 한다는 것이 건등산을 사랑하는 읍민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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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건의 옛 성터에서 해맞이를 한 문막읍민들문막읍 방향에서 본 건등산 풍경 ⓒ 뉴스타운 김종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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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건의 옛 성터에서 해맞이를 한 문막읍민들건등산 산마루에서 본 일출광경 ⓒ 뉴스타운 김종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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