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 국제학회서 줄기세포 안전성, 치료 효과 사례 발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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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 국제학회서 줄기세포 안전성, 치료 효과 사례 발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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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미국 IFATS, 동물 및 사람 임상시험에서 전신투여 안전 검증

민주당 주승용 의원의 국정감사 주장을 계기로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줄기세포 연구로 저명한 국제학회에서 지방 줄기세포는 종양을 유발하지 않는 등 안전하며 이를 정맥 내에 투여해 치료 효과를 거둔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가 발표됐다.

성체줄기세포 연구 바이오기업 ㈜알앤엘바이오(대표이사 라정찬, www.rnl.co.kr)는 22일~24일(현지시간) 미국 달라스에서 개최된 IFATS 제8차 학술대회에서 이 회사의 계대 배양 지방줄기세포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표 논문에 따르면 지방줄기세포의 특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지방줄기세포는 전형적인 중간엽줄기세포 외형과 면역학적 특성 및 분화 능력을 보였으며 12번의 계대 배양을 계속하는 동안 유전적으로 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줄기세포가 생리식염수에 담겨져 있을 때도 저온에서 3일 이상 줄기세포 특성을 잘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줄기세포의 독성 평가에서도 안전성이 검증되었다. 실험동물에 줄기세포를 정맥내 투여하고 13주 동안 관찰한 결과, 최고 용량(체중당 2억5천만개 세포)을 투여해도 실험동물들은 건강했으며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척수손상을 입은 지 12개월이 경과한 8명을 대상으로 자기의 지방줄기세포 4억개를 정맥 내 투여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어떠한 환자에서도 줄기세포와 관련된 중증이상반응을 관찰할 수 없었다고 논문은 밝혔다. 자가 지방줄기세포를 투여 받고 1년이 경과한 사람 중에 총 투여 세포 수가 10억개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혈액 내 종양표지자 변화를 후향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유의미한 종양표지자 수치의 변화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작성자인 라정찬 대표는 “이번 연구는 결론적으로, 지방줄기세포는 종양을 유발하지 않으며 지방줄기세포를 전신적으로 투여하는 것은 안전한 방법임이 밝혀진 것”이라며 “국감에서 제기된 줄기세포로 인한 사망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자료”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회에는 지방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Keith March (Indiana Univ.), Adam Katz (Virginia Univ.), Valerie Planat-Benard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 Jan Nolta (UC Davis 의과대학), Sydney Coleman (New York 의과대학) 등이 참가하여, 지방세포와 조직공학, 전임상 및 임상적 치료에 대한 많은 새로운 데이터를 제시했다.

생후 3-6개월에 발병하여 생후 2년이 지나면 죽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크라베병 동물 모델에게 뇌내로 지방줄기세포를 직접 이식한 결과 생존률이 40% 증가한 사례(튤레인 의과대학 브루스 버넬박사), 돼지의 심근경색 모델에서 1억5천만개의 사람 지방줄기세포를 정맥 내로 투여하여 심근 기능의 향상과 병변의 감소를 확인하였으며, 서로 다른 종의 세포임에도 면역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인디아나 의과대학 홍순준 박사) 등도 발표됐다.

또, Tatsuyoshi Kono (인디아나 의과대학) 박사는 제1형 당뇨 모델 마우스에 2백만개의 지방줄기세포를 정맥내로 투여하여 내당능이 유의적으로 향상되었고 췌도세포가 잘 보존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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