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당은, 김종식 후보는 지난 14일 모 방송국 서구청장 후보 공개 토론회장에서 잇따라 “국회의원들이 제 식구를 챙겼다”, “원칙도 없는 공천 경선과정이었다“라고 비난 하였는데, 무슨 근거로 망발을 하고 있는지 밝혀라”며 “김종식 후보가 제 식구 감싸기 등을 운운하는 것은 김 후보가 탈락하자 이에 반발한 소인배적인 행태로, 없어져야 할 정치문화의 한 단면이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당은 이어, “김종식 후보가 10・27 서구청장 재선거 민주당 후보 공천 신청 시 작성한 ‘공천결과에 절대 승복한다’라는 각서의 잉크가 아직 마르지도 않았는데, 김종식 후보 자신 및, 당원・구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차버리고 무소속으로 나온 것은 개탄할 일이다”며 “김종식 후보는 서구청장에 출마하기에 앞서 자신을 먼저 되 돌아 보기를 당부”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번 공천과정에서 민주당공천후보자 심사위원회(위원장:이미경)는 정체성, 도덕성, 당기여도, 당선가능성, 구정활동능력을 면밀하게 평가해 가장 깨끗하고,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민주당의 당헌당규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이 공정하게 후보자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무소속 김종식 후보는 이날 성명에서 “민주당 광주시당은 남을 비방하기에 앞서 먼저 이번 공천이 누구에게 내놓아도 떳떳하다는 묻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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