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광주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 모습^^^ | ||
전국의 아마추어 여성 합창인들의 기량을 높이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총 36개팀 1천200여명이 참가한다.
자유곡 2곡으로 10분 이내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8일에는 16팀이, 19일에는 20팀이 각각 경연을 하게 된다.
광주지역에서는 2003년 창단 이후 매년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열고 있는 '광주여성합창단'과 10년째 불우이웃 시설을 찾아 음악을 통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CBS여성합창단'이 참여한다.
또한 평균 연령이 78세인 '노블카운티실버합창단'(36명), 유방암 환자들로 구성된 '한유회 합창단'(48명) 그리고 참가팀 중 가장 큰 규모인 52명의 단원들로 꾸려진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등이 참여,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대상에 1천500만원을 비롯해 금상 1팀에 800만원, 은상 2팀에 600만원씩 수여하는 등 18개 팀에 6천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와함께 시상식에 앞서 19일 오후 5시30분에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작곡가 김중식씨의 특별공연이 마련된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최근 ‘남자의 자격’으로 인기를 모은 ‘Nella fantasia’를 비롯해 ‘거위의 꿈’, ‘너를 사랑해’ 등을 들려준다. 이어 'KBS노래교실'의 작곡가 김중식씨는 ‘다함께 노래를’이라는 테마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관계자는 “노래는 부르는 사람은 물론이고 듣는 이에게도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힘이 있다”며 “이번 행사가 여성합창인들은 물론 시민 모두에게 행복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062-511-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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