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에 대한 자긍심이 강한 러시아에서 가채매장량을 연방정부로부터 승인 받는 것은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입니다. 탐사에 대한 지질학적 분석과, 생산성 있는 지층의 실험실 연구, 기름의 양을 정의하는 공학적인 계산 등 정말로 까다롭고 힘든 과정을 모두 수행해야 합니다. 이모든 과정을 거친 데이터들이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되어 모스크바에 있는 Central Committee for reserves에 제출되고 오랜 기간의 심사를 거쳐 매장량을 승인 받는 것입니다.”라고 박 신임대표는 말했다. 매장량을 계산하는 시간만 탐사공의 개수에 따라 8개월에서 10개월이 걸린다고 하니 자원개발업이 흔하지 않은 국내에서는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러시아 태생인 박대표는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과정을 마쳤고 현대차 협력업체 사장을 지낸바 있다. 부인은 러시아인으로 회계사이다.
“현재까지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가채매장량 약 1억1천만 배럴은 엄청난 매장량입니다. 중소형 유전을 뛰어넘어 대형유전으로 불릴 만큼의 매장량이죠. 이제는 연방정부의 승인매장량을 늘리는 것도 좋지만, 회사의 역량을 데본기 시추와 그에 따른 생산으로 집중시킬 계획입니다.”라고 박대표는 말했다.
현재 증산시험이 진행중인 폐름기의 경우 증산시험이 완료되면 바로 본격적인 생산을 준비해야 하고 데본기의 경우 시추성공이 바로 생산을 의미하는 관계로 생산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산후의 판매, 해외수출, 매출발생에 따른 회계시스템 구축등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모든 준비단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광구나머지 지역에 대한 매장량 승인작업도 차근차근 진행하여 가채매장량 역시 꾸준하게 늘려나가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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