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실연’ 재해지역 한방의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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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실연’ 재해지역 한방의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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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구석구석에 봉사의 손길로 밝은 사회 실현에 앞장

 
   
  ^^^▲ 이웃의 부축을 받고 한방의료봉사장에 나온 강양례 독거노인
ⓒ 뉴스타운 백승목^^^
 
 

밝은사회실천전국연합(약칭 : 밝실연, 회장 현경대)은 4일 태풍과 폭우로 피해가 큰 전북 임실군 운암면 면사무소에 캠프를 설치하고 한방의료 봉사를 실시하였다.

진신영(전주노인한방요양병원원장, 원광대교수)박사 외 7명의 한의사들과 20여명의 자원봉사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섬진강유역 재해지역인 운암면, 신덕면, 신평면 일대 43개 마을 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처방, 약제제공, 침, 뜸 등 한방봉사에 나섰다.

밝실연 현경대 회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가 큰 임실지역을 시작으로 의료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전국의 격 오지를 찾아 저소득층과 노인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우리사회를 보다 따뜻하고 밝은사회로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 했다.

진료를 받기위해 운암면 쌍암리에서 이웃의 부축을 받고 나왔다는 강양례(여,81세)씨는 독거노인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아파도 혼자서 견디어야 하는 형편” 이라며 의료봉사단 손을 잡고 수 없이 감사를 표 했다.

의료봉사단을 이끈 진신영 박사는 “이제는 여유 있는 사람들이 그늘진 곳에 이웃을 돕고 보살핌으로서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봉사에 나선 의료진을 대표해서 앞으로 의료봉사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말 했다.

이날 32도가 넘는 폭염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열중 했던 막내둥이 자원봉사자 이주연(20세, 원광대 한의학과) 학생은 봉사의 참뜻을 깨닫는 계기가 되어 기뻤다면서 앞으로 더욱 정성껏 봉사에 나설 작정이라고 밝게 웃었다.

한편 현경대 밝사연 회장은 앞으로 강원도 접적지구와 영호남 오지 및 도서지구에도 관심을 자기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 했다.

 

 
   
  ^^^▲ 한방봉사 접수와 진료대기중인 지역주민
ⓒ 뉴스타운 백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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