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2년까지 LH 추진 1만호 유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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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2년까지 LH 추진 1만호 유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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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좋은 ´보금자리´

^^^▲ 보금자리주택 건설 조감도^^^
경북도는 저소득 무주택 주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값이 싸고 질도 좋은 소형 임대형 보금자리주택 1만호를 201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민간주택사업자 위주로 대부분 중대형규모 분양주택이 건립 공급되던 주택시장에는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미분양 주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정작 도내 중소도시 읍면지역 저소득, 서민층 및 무주택자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처지다.

이에 따라 경북도가 건립 계획을 밝힌 보금자리주택은 26.4~82.6㎡(8~25평) 규모 이하로 30~50년 정도 임대 후 분양전환 되거나 소형공급 분양주택을 혼합해 LH(주공+토공) 공사나 지방공사 등이 건립하는 신개념 서민용 임대주택이다.

임대가격이 기존 주변시세보다 60~70% 정도 저렴할 뿐 아니라 부도나 중단 우려가 없는 그야말로 튼튼하고 품격 있는 구조로서 전액 국민주택기금이나 LH자금으로 건립하게 된다.

특히 경북도는 정부가 2012년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보금자리주택 65만호 건립계획을 밝힌 가운데, 국토부 및 LH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지방에 건립될 예정인 5만호 중 20%인 1만호를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 건립계획은 소형 임대주택 8500가구, 공공분양 1500가구다. 지구별로는 포항 1개 지구 300가구, 김천 1개 지구 800가구 등 총 16개 시군 18개 지구에서 금년 하반기부터 일제히 건립 준비에 착수하게 된다. 이들 중 준비가 완료된 포항장량(1006)지구, 경주외동(499)지구, 영주가흥(400)지구, 영양동부(200)지구는 금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12년 말에 실수요자에게 공급된다.

보금자리주택은 부지매입이 용이하고, 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급이 수월하며 접근성이 양호한 읍면이나 일반 주거지역에 우선적으로 건립하게 된다. 택지개발지구나 도시개발지역으로 기 조성된 토지는 보금자리지구로 전환한 후 주민공람, 지구지정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추진하게 된다.

이로 인해 경북에는 LH공사가 2006년부터 기존 건립하고 있거나 사업승인된 후 건립예정인 24개 지구 총 1만3000여 가구의 공공분양주택을 포함, 2015년까지 총 2만3000가구의 임대 및 소형 공공 분양주택이 3조원의 예산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내 노후된 읍면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주거형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실질적인 영세근로자 일자리 4만개 정도가 창출되고 제조업 및 건설 산업에 1조원 정도의 경기유발 파급효과가 발생, 건설 및 건축경기 활성화에 결정적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한 읍면지역에 튼튼하고 아름다운 서민용 보금자리 주택이 대량으로 공급됨으로써 그 동안 주택 공급정책에서 소외되다시피 한 저소득층, 서민들의 주거혜택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항구적인 주거복지가 실현돼 낡고 불편한 주거환경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분양주택의 가격인하와 주택수급시장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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