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우이천 상류 근화교에서 중랑천 합류지점까지 7㎞ 구간에 이르는 우이천 전 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노원구청에 따르면 석계역을 관통하는 생물 서식처와 산책길, 오리 등 야생 조류 관찰길과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토록 물길을 복원한다. 부족한 물은 인근 중랑천 물 재생 센터에서 하루 3만㎥를 공급받아 흘려보낸다. 아울러 중랑천 합류 지점에서부터 3.1㎞에 이르는 지점까지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며 여름철 홍수에 대비해 하천 저수로도 정비한다.
지역 주민들이 쉽게 자연과 접촉할 수 있도록 수변광장도 조성한다. 그리고 야외무대, 사색의 길, 어린이 물놀이장, 자갈 마당 등을 조성 다채로운 여가 활동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추진하며 사업비는 총 209억원이 소요된다.
또 우이천 복개 부지 일부 구간에 문화광장도 조성한다. 월계동 47번지 45호 일대 3,300㎡ 부지에 조성될 문화광장은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우이천 복개 일부 구간으로 총 예산 10억원이 투입되며 올 10월까지 Water Plaza, Culture Plaza, Kids Plaza 등 3개 테마로 구분, 주민 여가를 위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Water Plaza는 광장 진입부에 마련했다.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바닥분수를 조성하며 입구에 환경 조형물을 설치한다.
Culture Plaza는 광장 중심부분이다. 주변에 대학교가 있는 것을 감안해 각종 이벤트나 축제,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상설 야외 공연장이 조성된다. 아울러 각종 문화행사와 레크리에이션, 전시 등 주민 참여형 다목적 공간이다.
Kids Plaza는 쉼터 등 휴게 공간이다. 팔각정자와 파고라, 꽃을 주제로 한 테마원을 조성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계절에 따라 튜울립, 장미, 국화 등 다양한 품종을 섞어 심어 다양한 꽃 감상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며 미로 정원으로 꾸며진다.
구 관계자는 “지하철 1․6호선이 교차하고 화랑고가차도와 북부간선도로가 관통하는 교통 혼잡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문화 여가 공간이 부족했다”며 “문화 광장 조성과 우이천 친수공원 조성으로 이 지역이 문화와 체육이 융합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