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를 저버리는 자들이 분당, 탈당해야...
박근혜 전 대표를 독불장군 운운하며 분당하라는 홍준표 의원의 발언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과 총리 그리고 정몽준 대표가 싸움의 포화를 열었던것이다. 마치 차기대권경쟁을 지금 미리 보는듯한 총리와 정몽준 대표의 행보가 박근혜 전대표를 수세에 몰기 위한 양동작전을 피고있다는것이 국민의 시각인것은 기우일런지 모르겠다.
더우기 박 전대표를 고사시키기 위해 시나리오가 작성돼있고 그 시나리오대로 김무성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에서부터 세종시 수정안 대두까지 진행시키겠다는 문건이 나왔다는것은 박 전대표를 대우하는척 하면서 진정성이 없는 오직 이명박 대통령의 막무가내 의중대로 하겠다는 심산일듯하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고 천막당사 배골았던 시절은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칼자루 잡은 사람 맘대로 이리 저리 휘두르겠다는 무모한 칼부림을 삼가야 한다.
박근혜 전대표를 독불장군이라 몰아세우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주변의 어떤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마이웨이 하겠다 한 발언이 독불장군 아니겠는가...
대통령이 20여차례 세종시건설 원안의 약속을 무시하는거야 말로 독불장군이다. 또한 국민 70%가 반대하는 4대강 살리기에 몰입하는 것은 괜찮다는 말인가?
국민의 여론 무시하고 약속을 깨는 정권은 망하게 된다.
세종시 수정안으로 촉발된 시한폭탄은 터지기 일촉즉발이다. 세종시 여론조사는 자기입맛대로 수정안이 찬성이 높다 오도하며 국민을 현혹하고 대운하를 위장한 4대강살리기는 국민 70%의 반대에도 밀어붙이겠다는 것이 독불장군 안하무인인 것이다.
분당 혹은 탈당을 해야 할사람들은 박근혜 전대표가 아닌, 한나라의 집권당으로써 국민에 대해 신뢰를 저버리는 자들이 당을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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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윤일철 기자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