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납품은 그 동안 일본기업이 독점해 왔던 중국 내 터치스크린 패널용 전자재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일본업체들을 제치고 진입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국은 현재 전 세계 터치스크린 주요 생산국이며, 잉크테크가 제품을 공급하게 될 기업도 중국 내 터치스크린 및 멤브레인 키보드 스위치 생산 선도기업이라는 점에서 향후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
잉크테크는 이번 공급된 ‘저항막 방식’ 외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람 손끝에 흐르는 전류를 통해 정보가 입력되는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에 적용 가능한 은(Ag)페이스트 잉크도 이미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다. 현재 국내외 대형업체들과의 테스트 마무리 단계로 양산 적용을 앞두고 있다.
잉크테크의 ‘은(Ag)페이스트 잉크’는 터치스크린 패널 제작시 기존잉크보다 소성(燒成)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약 20%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적용분야도 터치스크린을 비롯 태양전지, RFID태그, 비휘발성 메모리 등 전극이 필요한 모든 제품에 사용 가능하다.
잉크테크 정광춘 대표는 “일본기업이 독점하던 터치스크린 패널용 전자재료 시장에서, 품질 경쟁에 이겨 납품에 성공했다는 것은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 받은 것이다”며 “향후 스마트폰 시장과 윈도우7 출시로 인한 터치스크린 패널 시장이 커지면서, 은(Ag)페이스트 잉크의 공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잉크테크의 전자잉크는 이달 개최된 ‘2009 하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할 만큼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상태다. 현재 RFID태그, LCD BLU(백라이트유닛)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는 부품소재를 중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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