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문화란 공감대의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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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문화란 공감대의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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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이 공유하고 있는 공감대의 느낌이 바로 문화

^^^▲ '문화란 공감대의 느낌이다'아산시청 공보관실 홍보기획팀장 권경자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많은 사람들의 보편타당한 논리와는 별도로 '문화란 느낌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개인적인 느낌이 아니라 민중이 공유하고 있는 공감대의 느낌을 문화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문화란 말을 예술문화, 생활문화, 교통문화, 음식문화... 이렇게 광범위하게 우리의 모든 생활에 문화란 말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이나 느낌의 주류를 그 시대의 대표적인 문화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문학이라는 예술의 장르를 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등등으로 분류하는 것은 그 시대 민중의 사상, 느낌 등 정신적 감정을 작품세계에 담아내고 있고 이러한 작품세계가 시대적 배경과 무관하지 않으니 문화가 느낌이라는 말도 무리는 아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화, 공감대의 느낌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 문화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공연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자.

공연문화는 무대가 있고 관객이 있으며 배우의 연기가 한데 어우러져 박수와 감동의 장면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관객과 배우의 감정이 일치하여 희열과 슬픔과 눈물을 공유한다. 무대에 오르는 작품도 시나리오 편집의 방향에 따라 집중 조명되는 부분이 달라질 수 있다.

지금까지는 금기로 여겼던 부분이 시대의 변천과 함께 재조명되기도 하고 함께 공유하고 있는 느낌을 무대에 올리면서 민중이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고 동조하기도 하면서 민중의 공감대를 만들어 나간다.

이러한 감정의 공감대를 표출해 내는 공연문화를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면서 머리가 끄덕여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소로 공연장(무대)을 필요로 한다.

공연장의 무대에서 좋은 작품을 감상하며 시대의 주인이 되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시민으로서 일말의 행복이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게 된다면 가치 있는 삶의 단편으로 여겨도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시민에게 행복의 잣대가 될 수 있는 단면인 공연문화를 활성화 해 나가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좋은 작품을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작품을 유치하는 일도 중요하다. 예술인 들을 육성하고 훌륭한 작품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지원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지방자치단체가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공연장이다.

공연장을 만드는 것이 막대한 예산을 필요로 하므로 민간인이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하드웨어적 문제를 해소하는데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아산시가 공연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가지고 있던 시설을 무대화 하고 새로운 공연장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청의 대강당을 무대를 확장하고 출연자 대기석을 준비하는가 하면 보건소 강당, 시민생활관의 대강당의 조명을 새롭게 하고, 음향도 새롭게 설치하고, 편안한 의자로 바꿔 공연장으로 리모델링했다.

뿐만 아니라 시내 중심부에 시민문화복지센터(구 경찰서)의 지하층에 규모 200여석의 공연장을 신설하여 유명배우의 연극도 무대에 올리고, 장기공연도 현재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11월 개원한 경찰교육원 내에 2,000석에 가까운 대강당과 500석에 이르는 중강당을 아산시민에게 개방하기로 아산시와 협의를 마쳤다하니 아산시 공연문화의 장은 좋은 공연들을 담아내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이제 훌륭한 작품을 무대에 올려 아산시민 공동의 느낌을 형성하고 아산시민의 문화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행복느낌 그대로 문화도시 아산의 길을 걸어 나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 자못 기대가 크다.

[기고] '문화란 공감대의 느낌이다' 아산시청 공보관실 홍보기획팀장 권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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