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주최, 제약사 교육담당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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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주최, 제약사 교육담당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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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영업, 고객신뢰, 영업력 강화를 위한 MR 교육 중요성 공유

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가 주최하고 현대인재개발원(원장 김주현)이 주관하는 제약사 교육담당자 세미나가 17일(화) 제약협회에서 열렸다. 이번 제약사 교육담당자 세미나는 올해 세번째 개최되었으며, 2009년을 결산하는 세미나였다.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안국약품, 바이엘 등 로컬 및 외자사를 포함한 51개 사 120여 명이 참여하였다. 회사별로는 인사, 교육, 마케팅, 학술, 영업 부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여하여 특강, 주제발표, 사례발표, 토론 등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 자리에서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한국 제약산업의 비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는데, 2012년까지 제약업계가 매출 20조, 수출 22억 달러와 매년 수출 15%씩 성장, R&D 매출액의 10% 투자, 일자리 10만 명 창출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특강에서 많은 시간을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등 우리 의약품의 세계진출을 강조하였으며, “올해 8월 1일 의약품 거래 자율협약 시행 이후 불투명한 유통 관행이 거의 사라졌고, 오히려 제약사의 3분기 실적은 크게 증가하였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현대인재개발원 윤봉락 상무는 ‘일등기업을 만드는 기업가치교육 수립방안’이라는 특강에서 “급변하는 제약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정신, 문화, 가치를 교육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직원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화이자, 바이엘, GSK등 외자 제약사와 녹십자, 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사의 ‘가치교육’사례도 소개했다.

주제발표는 현대인재개발원 정진호 연구위원이 발표하였는데, 국내 제약사는 외자 제약사에 비해 영업교육 체계, 영업교육 시간 등이 열세에 있다는 사실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다만, MR육성이 강의실에서 교육을 받는 것 이 전부가 아니며, 업무현장에서 체득하는 정보와 경험과 같은 인포멀러닝(Informal Learning)이 중요한데 국내 제약사는 지금까지 잘 되어왔으나, 앞으로는 인포멀러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내 제약사에는 영업, 마케팅 분야에 좋은 강의역량을 가진 전문가들이 많은데 각 사가 타사 전문가를 초빙하거나 출강하는 것을 꺼리는 폐쇄적 경향이 제약 영업교육 발전에 큰 장애가 된다며, 제약사 간에 적극적인 강사 교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 바이엘(트레이닝파트 이민수과장)의 체계적인 MR 육성 교육 체계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재택근무 환경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안국약품 사이버스쿨의 구체적인 운영사례 발표(학술교육팀 김성권팀장)와 동광제약의 8주 사내출강교육 프로그램 발표(마케팅팀 강현석팀장)도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참석자들은 이번에 개최된 제약사 교육담당자 세미나를 통해 여러 회사의 MR 교육 체계와 모범사례를 공유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자사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약사 교육담당자 세미나를 주최한 제약협회 교육정보팀 윤봉수 팀장은 “내년도에도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제약산업 교육과 관련된 주요트랜드와 제약사의 모범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제약사에 전파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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