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내년에 꽃게자망 등 어업인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7억2400만원(국비 5억700만원, 도비 1억840만원, 시ㆍ군비 1억860만원)을 투입해 생분해성 어구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꽃게자망의 경우 생분해성 어구 구입시 1폭당 11만원인데 일반어구는 5만5000원으로 일반어구 구입 비용보다 증가되는 그 차액금 5만5000원을 보존해 주고, 연안통발의 경우 1개당 1만4000원으로 8000원하는 일반어구 구입비용보다 증가되는 차액금 6000원을 보존해 준다는 것.
현재 어업에서 사용되는 합성섬유 어구는(나일론,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 자연환경에서 장기간 분해되지 않으나, 생분해성 어구는 바닷속의 미생물에 의해 일정한 시간 경과 후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그물로 2년경과 후부터 분해가 시작되어 5~6년 지나면 완전 분해된다.
또, 생분해성 어구는 대게, 대구, 참조기 꽃게 등에 한해 개발됐으며 기존 나일론 어구보다는 탄력성이 좋아 내구성이 2배 증가하고 해상에서 작업시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도내에서 시험조업을 실시한 어업인에 따르면, 기존어망과 채포량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생분해성 어망은 기존 어망 보다 약해 어망 훼손이 심해 이를 보완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생분해성 어구는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친화형 어업 육성에 일환으로 수산생물의 산란장 및 서식장보호로 수산자원 회복에 기여함을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 어업구현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생분해성 어구 사업 확대보급을 위하여 현재 지원되는 차액분외에 자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도차원에서 경감대책을 마련하여 사업집행지침 등을 개정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생분해성 어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보령시와 태안군에 꽃게 자망 어구 20폭씩을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무상으로 공급 받아 지원한 바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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