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교통환경·봉사자 배치 파악 후 지원 여부 검토
-시니어 봉사자 교육 강화·정기 소통·안전시설 개선 요청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안성시의회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교통봉사자 교육과 학교 주변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반인숙 의장과 의원들은 6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강소정)와 간담회를 열었다. 연합회는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활동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의원들은 학교별 교통환경과 봉사자 배치 현황을 파악한 뒤 관계 부서와 지원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논의는 어린이 횡단 지도에 참여하는 봉사자의 교육과 통학로 환경에 집중됐다. 연합회 관계자들은 일부 시니어 교통봉사자가 현장에 배치되기 전 충분한 교통안전교육을 받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차량 통제와 어린이 횡단 지도 과정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제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학교 주변 시설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왔다. 연합회는 CCTV와 조명 설치, 승하차 공간 정비, 통학로 개선을 건의했다. 교통안전 교육자료 제작 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녹색어머니회와 관계 기관이 정기적으로 의견을 나눌 창구를 마련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의원들은 학교마다 교통 여건과 봉사자 배치 상황이 다른 만큼 현황 파악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시니어 교통봉사자 교육, 통학로 안전시설 개선, 관련 예산 지원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연합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교육·시설 개선과 예산 지원은 관계 부서 협의와 검토를 거칠 사안이다. 구체적인 지원 금액이나 시설 설치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반인숙 의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만큼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분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관계부서와 잘 협의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이번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횡단 지도를 맡는 봉사자의 교육과 학교 주변 안전시설에 관한 현장 의견이 함께 제시됐다. 의회는 학교별 여건을 파악하고 관계 부서와 지원 방안을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