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초등생·시민, 삼성전자 수처리 현장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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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초등생·시민, 삼성전자 수처리 현장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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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찾아 전자산업 발전과 연구개발 과정 체험
지난 11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한 선행초등학교 ‘유자학교 탐정단’과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수원시 환경 관련 담당 공무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지역 초등학생과 시민, 공직자 등 30여 명이 지난 11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았다. 참여자들은 중수도 재이용 시설과 하천유지용수 방류 공정을 둘러보고 수질관리 체계를 살펴봤다. 삼성전자 측은 ESG의 개념과 자원순환 사례를 설명했다. 학생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전자산업의 발전 과정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환경관리 현장을 학생·시민·공직자가 함께 살펴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선행초등학교 학생 동아리인 ‘유자학교 탐정단’을 비롯해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과 수원시 환경 관련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다.

유자학교 탐정단은 ‘유해 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과 연계해 지역 내 화학물질과 화학 사고를 탐구하고 생활 속 안전 실천 활동을 이어가는 동아리다.

참여자들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물을 재이용하는 중수도 시설의 운영 과정을 확인했다. 처리된 물을 하천유지용수로 내보내는 방류 공정도 둘러봤다. 방류수 수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센서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하는 운영 체계에 관한 설명도 들었다.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은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뜻하는 ESG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을 안내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자원순환을 토대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사례도 소개했다.

이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했다. 학생과 시민들은 전자산업이 발전해 온 과정과 연구개발이 일상생활에 가져온 변화를 살펴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생과 시민, 공직자가 기업의 환경 관리 사례를 현장에서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이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방법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환경교육은 시설을 직접 보고 관리 과정을 확인할 때 이해도가 높아진다. 이번 현장 방문이 일회성 견학에 그치지 않으려면 학생들의 탐구 결과와 생활 속 실천 활동을 학교·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후속 과정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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