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지역 전통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상인 대표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춘천시 상인연합회 회장단(대표 이춘용 회장)은 지난 9일 오후 2시, 강원도 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를 찾아, 권혜정 농식품연구소장을 만나, 요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핵심 주제는 '새로운 먹거리 개발'이다. 신토불이, 즉 강원도 땅에서 건강하게 자란 좋은 농산물을 재료로 삼아, 강원도 전통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를 함께 만들어보자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이날 만남에서 핵심적으로 논의된 것은 ▶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구체적 방안 모색 ▶ 강원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시장 특화 식품(새로운 먹거리) 공동 개발 ▶ 상인연합회와 농식품연구소 간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 약속 등이다.
발길이 줄어든 시장 골목에 사람들을 다시 불러 모으려면, 입맛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특화 음식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깊게 형성됐다.
매일 시장을 지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연구소의 전문적인 식품 개발 기술이 만나 앞으로 좋은 결과물을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인연합회 회장단과 농식품연구소는 이번 먹거리 개발 논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힘을 보태며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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