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 일정과 상담 내용 미리 확인…이용 현황 분석해 시스템 고도화 계획
-보상 챗봇·AI 종량제봉투 판매소 검색 이어 시민 편의 시스템 확대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도시공사가 보상계약과 상담을 위해 공사를 찾는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민원인은 방문 전 원하는 일정을 예약할 수 있으며, 담당자는 상담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다. 예약 없이 방문했다가 담당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상담이 늦어졌던 불편을 개선하는 것이 도입 목적이다. 공사는 이용 현황을 분석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보상 챗봇과 AI 종량제봉투 판매소 검색 서비스에 이어 시민 편의를 위한 민원 시스템 확충도 계속 추진한다.
용인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보상 관련 민원인의 방문 편의를 높이고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보상계약 체결이나 보상 상담 등을 위해 공사를 방문하려는 민원인이 일정을 사전에 정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존에는 별도의 예약 없이 공사를 찾았다가 담당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다른 상담이 진행 중이어서 기다려야 하는 사례가 있었다.
사전 예약이 이뤄지면 민원인은 가능한 시간에 맞춰 방문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담당자 역시 상담 목적과 관련 내용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현장에서 필요한 안내와 상담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공사의 설명이다.
신경철 사장은 “그동안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한 민원인의 경우 담당자 부재나 상담 지연 등으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은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방문할 수 있고, 담당자도 사전에 상담 내용을 준비할 수 있어 상담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시스템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 현황을 분석해 예약 절차와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의 대기 부담을 줄이고 보상 관련 상담과 계약 업무의 처리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서 보상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챗봇과 AI 기반 종량제봉투 판매소 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앞으로도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관련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 시스템 도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자메모/ 방문 사전 예약제는 담당자 부재와 장시간 대기에서 비롯되는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려는 취지다.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예약 가능한 시간대와 이용 절차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예약하지 않은 민원인에 대한 상담 창구도 함께 유지할 필요가 있다. 용인도시공사가 밝힌 이용 현황 분석이 예약률과 대기시간 등 실제 운영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향후 제도의 실효성을 판단할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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