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장려상·2023~2024년 우수상 이어 2025년 최우수 기관 선정
-생성형 AI 교육·신규자 적응·맞춤형 역량개발 묶어 교육 수요 대응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의왕시가 ‘2025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시는 업무혁신·조직융합·직원성장을 중심으로 구성한 ‘의왕형 3-트랙 교육’을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기술직 공무원 교육, 전 직원 및 신규자 과정, 명사 특강과 맞춤형 역량개발을 하나의 교육체계로 연결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면평가에서 선정된 10개 시군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의왕시는 2022년 장려상과 2023·2024년 우수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는 각 시군의 전년도 교육훈련 운영 실적과 우수사례를 심사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상위 10개 시군을 추린 뒤 9월 2일 비대면으로 열린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심사 결과를 반영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의왕시는 발표심사에서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직원별 교육 수요를 반영한 3개 교육축을 제시했다. 업무혁신 과정에는 생성형 AI 활용 교육과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배치해 현장 업무에 필요한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조직융합 과정은 ‘전 직원 하나로 캠프’와 신규 공직자 교육인 ‘슬기로운 의왕생활’로 구성됐다. 기존 직원 간 소통을 넓히는 동시에 신규 직원이 조직과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구분했다.
직원성장 과정에서는 명사 특강과 맞춤형 역량개발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직무교육에만 머물지 않고 직원이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 과정을 연계한 것이다.
시는 이 같은 교육체계를 통해 직원 간 인공지능 활용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세대 간 소통과 신규자의 조직 적응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춰 직원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인의 성장을 조직의 역량으로 연결하기 위해 힘써 온 과정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적 성장을 적극 지원해 그 성과가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의왕시의 4년 연속 수상은 교육과정을 단순히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혁신, 조직 적응과 소통, 개인 역량개발로 나눠 운영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교육 참여 인원과 만족도뿐 아니라 생성형 AI 교육의 업무 적용 사례, 신규 공직자의 적응도, 교육 전후 직무역량 변화 등 구체적인 지표를 함께 공개한다면 교육 성과가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졌는지를 더욱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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