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美 ‘빌보드 200’ 1위 이어 ‘핫 100’ 4곡 동시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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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빌보드 200’ 1위 이어 ‘핫 100’ 4곡 동시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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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100’ 첫 정상…글로벌 인기 지표도 팀 자체 최고치
사진 출처 하이브-게펜레코드
사진 출처 하이브-게펜레코드

하이브-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다.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와 더불어 송차트 ‘핫 100’에 4곡을 동시에 올렸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은 캣츠아이는 ‘아티스트 100’ 1위를 차지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9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세 번째 EP ‘WILD’ 선공개곡 ‘Animal’은 ‘핫 100’에서 전주 대비 6계단 상승한 24위에 자리했다. 타이틀곡 ‘Hootie Frutti(후티 프루티)’는 31위로 첫 진입했으며, 또 다른 선공개곡 ‘PINKY UP’은 81위에 올랐다.

르세라핌(LE SSERAFIM), 아일릿(ILLIT)과 함께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ICONIC BY MISTAKE’도 94위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캣츠아이는 이번 주 ‘핫 100’에 총 4곡을 진입시킨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WILD’ 수록곡 ‘Bel Air’와 ‘That Way’ 역시 '버블링 언더 핫 100'에서 각각 11위, 14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빌보드 200’에서는 ‘WILD’가 17만 장의 앨범 유닛으로 정상을 밟았다. 이는 빌보드가 앨범 유닛 기반 집계를 도입한 2015년 12월 이후 여성 그룹이 기록한 최고 주간 수치다. ‘빌보드 200’은 실물·디지털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와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TEA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캣츠아이의 기존 앨범들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는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29계단 오른 92위에 랭크되며 60주 연속 차트인했다. 데뷔 EP ‘SIS (Soft Is Strong)’도 40계단 상승한 156위에 자리했다. 캣츠아이가 지금까지 발표한 3장의 앨범이 모두 같은 주 ‘빌보드 200’에 오른 의미 있는 이정표다.   

캣츠아이는 ‘아티스트 100’ 1위로 등극했다. 전주 28위에서 27계단 뛰어올랐다. ‘아티스트 100’은 미국에서 한 주 동안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를 가리는 차트다. 음원·앨범 판매,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등 여러 음악 소비 데이터를 종합하는 만큼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흥행력을 보여준다.

글로벌 스트리밍 지표는 팀 자체 최고치를 연일 경신 중이다. ‘WILD’ 발매 전후 3511만 6395명(7월 13일~8월 9일)이었던 캣츠아이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가 8월 26일 기준 3849만 3596명으로 늘었다. ‘Hootie Frutti’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 수 4455만 회를 돌파하며, 캣츠아이의 곡 가운데 가장 가파른 조회 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캣츠아이는 이 같은 성과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멤버들은 하이브-게펜레코드를 통해 “이번 1위는 팬 여러분의 것이다. 우리를 믿고 음악을 들어주며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은 캣츠아이의 심장과도 같은 존재다. 투어에서 함께 축하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과 ‘K-팝 방법론’을 바탕으로 2024년 미국에서 데뷔한 팀이다. 이들은 앞서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을 포함해 3관왕을 달성했으며,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2개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이들은 오는 9월 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THE WILDWORLD TOUR’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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