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 '피지컬AI 구동 플랫폼' 로봇 데이터 갭 해법으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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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피지컬AI 구동 플랫폼' 로봇 데이터 갭 해법으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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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버그 교수, IFAC 2026 강연서 피지컬AI '데이터 갭' 해법으로 알에스오토메이션의 구동·제어 기술 강조
알에스오토메이션 강덕현 대표(오른쪽)와 켄 골드버그 UC버클리 교수가 IFAC 2026에서 글로벌 협력을 논의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강덕현 대표(오른쪽)와 켄 골드버그 UC버클리 교수가 IFAC 2026에서 글로벌 협력을 논의했다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이사 강덕현)이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인 미국 UC버클리 켄 골드버그(Ken Goldberg) 교수와 피지컬AI(Physical AI) 구동플랫폼의 발전 방향 및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골드버그 교수는 UC버클리 산업공학과 교수이자 같은 학교 AI 연구소 위원장으로 로보틱스 분야에서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AI 반도체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등 로보틱스 및 피지컬AI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IFAC World Congress 2026'(제23차 국제자동제어연맹 세계대회)에서 강연자로 참여한 골드버그 교수는 실제 물리세계에서 얻을 수 있는 로봇 데이터 양이 부족하며, 이를 극복하는 것이 피지컬AI 발전의 핵심 과제라고 하는 '로봇 데이터 갭(Robot Data Gap)'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AI의 명령을 실제 로봇의 움직임으로 구현하고 로봇에서 발생하는 물리 데이터를 다시 AI에 전달하는 구동·제어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알에스오토메이션의 드라이브와 컨트롤러를 피지컬AI의 데이터 및 실행 격차를 메우는 주요 기술 사례로 제시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개발 중인 피지컬AI 구동플랫폼은 모션 컨트롤러, 서보 드라이브, 엔코더 등 30년 이상 축적한 모션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AI의 명령을 정밀한 움직임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위치·속도·토크·전류 등 실제 로봇의 물리 데이터를 고속으로 수집해 AI 학습과 제어 성능 개선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어 골드버그 교수는 IFAC의 알에스오토메이션 전시 부스를 방문해 관련 기술을 살펴보고, 실제 산업현장에서 생성되는 로봇 데이터와 구동계의 물리 데이터를 연결해 AI 학습과 성능 향상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플라이휠(Data Flywheel)' 구축 및 글로벌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최근 약 53억원 규모의 피지컬AI 구동플랫폼 관련 국책과제에 선정돼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드라이브·컨트롤러·엔코더를 AI와 결합해 단순한 로봇 구동 부품을 넘어 AI와 실제 로봇을 연결하는 피지컬AI 구동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관계자는 "피지컬AI 시대에는 정밀한 구동·제어와 함께 실제 로봇에서 생성되는 물리 데이터를 확보하고 AI에 연결하는 기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글로벌 로봇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피지컬AI 구동플랫폼의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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