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노인복지관, 어르신 위한 실전형 디지털 금융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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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노인복지관, 어르신 위한 실전형 디지털 금융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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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회원 20명 대상 9월 15일까지 주 1회 총 4차례 진행
스마트폰 송금·결제부터 보험금 청구·금융사기 예방까지 실습
첫 수업서 금융교육 골든벨 열어 AI 활용법과 금융지식 익혀
지난 25일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2026년 사각사각 페이스쿨’ 금융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교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지난 25일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2026년 사각사각 페이스쿨’ 금융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교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이 스마트폰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한 실습형 교육을 운영한다.

김해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2026년 사각사각 페이스쿨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복지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씩 모두 4차례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카카오임팩트재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금융거래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노년층의 정보 소외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스스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 기능을 직접 따라 해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 송금과 결제부터 카드대금·보험료·대출금 확인 및 관리, 모바일 보험금 청구, 금융사기와 각종 피해 예방법 등을 단계별로 익힌다. 마지막 교육에서는 전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을 위한 수료식도 열릴 예정이다.

첫날 수업에서는 정부 주관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하나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금융교육 골든벨’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은 뒤 퀴즈를 풀며 생활 속 금융 상식과 AI 서비스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어렵게 느껴졌던 디지털 금융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으로 돈을 보내는 일조차 두려웠는데 강사들이 일대일로 친절하게 알려줘 자신감이 생겼다”며 “골든벨 퀴즈를 풀면서 재미있게 금융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아 서부노인종합복지관장은 “여러 기관의 지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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