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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6일 천안개방교도소에서 제1회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 성황리 개최

^^^▲ 취업박람회 개최기념 테이프 컷팅식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법무부(장관 이귀남)기 지난 26일(월) 천안개방교도소 사회적응훈련원에서 전국 교정시설 가석방대상자 등 출소예정자 500여명과 기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출소예정자 취업을 돕기 위한 제1회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천안개방교도소 내 잔디밭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1社 1友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60여개 중소기업체가 취업희망 출소예정자들에 대해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했고 그 결과 120여명을 채용하는 등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채용면접 외에도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 노사공동 재취업센터 등 협력기관에서 대거 참여하여 취업․창업 및 신용회복 컨설팅을 하였으며 이밖에도 동영상 면접체험을 통한 면접능력 향상프로그램 및 직업심리검사 등 흥미롭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는 등 출소예정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황희철 법무부차관은 전국 수형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우수작을 출품한 수형자들에게 포상을 하였으며, 이들은 출소 후 창업을 할 경우 창업지도교육과 함께 보건복지부와 법무부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황희철 법무부차관과 천안시 양승조 국회의원, 정영태 중소기업청 차장, 채훈 충남 정부부지사, 유재섭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각계인사들이 다함께 출소예정자들의 성공적 취업과 사회복귀를 기원하는 노란색 리본을 나무에 묶는 "취업 희망나무 리본달기" 행사를 펼쳐 행사장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수형자 김 모씨 “경제도 어렵고 취업난이 심각하다고 하여 내 일자리는 없을 줄 알았는데, 출소하기 전에 직장이 생겨 너무나 기쁘다"면서 빨리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전화하고 싶다며 이 자리가 있기까지 도움을 준 법무부와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10여명의 수형자들을 자신의 기업에 취업시키고 20여명을 타 기업체에 취업알선하는 등 활발히 출소예정자들을 취업지원해 온 (주)창일산업 서낙원 대표는 “너무도 보람있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런 행사를 통하여 한 사람이라도 취업에 성공하여 다시는 이런 교도소에 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또 "전과자라고 기피하지 않고 사회에서 취업을 통하여 껴안아줄 때 우리사회가 건강해지리라 생각한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태희 교정본부 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기능보유 출소예정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출소 직후 직업을 갖지 못해 재범하는 사례를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되어, 앞으로 내년부터는 4개 지방청별로 확대시행하여 수형자 취업 지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강릉 등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날 행사에 참석할 수 없는 출소예정자들을 위해 ‘원격화상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 기업체 취업상담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기업체 취업상담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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