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연수와 연계해 수업 적용 확대…현장 지원 강화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문해력·수리력 교재를 학교 현장에 보급하며 맞춤형 학습 지원을 확대한다. 교원 연수와 연계한 지원 체계를 통해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초학력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371학급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바로 쓰는 알맹이와 토닥토닥' 실물 교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실 안에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춘 기초학력 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을 중심으로 전 학교급이며, 기초학력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특성화고와 각종학교도 포함됐다.
보급되는 교재는 인천시교육청이 직접 개발한 문해력·수리력 학습자료로 읽기 유창성을 위한 '알맹이', 수리 유창성을 돕는 '토닥토닥', 분수 개념을 익히는 '모두의 분수'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학생의 학습 수준에 따라 교재 단계를 선택할 수 있어 학년과 관계없이 부족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재 지원은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진단한 뒤 필요한 교재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급 전체 지원과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개별 지원을 병행해 학생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026 기초학력 전문교원양성 직무연수'와 '기초학력 119 컨설팅' 사업과도 연계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가 배운 내용을 교실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재를 함께 지원해 교사의 지도 역량과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의 전문성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책임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교실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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