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주제 국제무대서 값진 성과…화성 스포츠 위상 높여
세계 유망주 격돌한 WTT 대회서 화성도시공사 선수단 존재감 과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 탁구단이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탁구연맹(ITTF) 산하 WTT 유스 국제대회에서 소속 선수인 정예인과 허예림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여자 탁구의 미래를 밝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구 반대편 원정 경기라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계 유망주들과의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정예인·허예림 선수는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브라질 상주제(São José)에서 열린 ‘WTT 유스 스타 컨텐더 상주제’ 대회 U19 혼합복식 종목에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8강전에서 미국 대표 조를 꺾은 데 이어 4강에서는 개최국 브라질 조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대만 대표 조를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조직력을 선보이며 세트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WTT 유스 컨텐더 상주제’ 대회에서도 정예인 선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정예인 선수는 U19 혼합복식 경기에서 브라질, 에콰도르, 인도 선수 조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대만 조에 1대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입상을 넘어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 유망주들이 참가한 WTT 국제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기록하며 향후 국제대회와 국가대표 선발 경쟁에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병홍 사장은 “쉽지 않은 해외 원정 환경 속에서도 정예인·허예림 선수가 집중력과 투지를 잃지 않고 값진 성과를 만들어낸 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하며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화성시를 대표하는 스포츠 명문 실업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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