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마을 최고 49층·3,432세대 규모 주거단지 조성 예정
선도지구 중심으로 신도시 전역 재정비 사업 확대

부천시가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은하마을이 중동신도시 최초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천시는 최근 선도지구인 은하마을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동신도시 내 첫 특별정비구역 지정 사례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지정에 따라 은하마을은 재정비를 통해 최고 49층, 3천432세대 규모의 대단지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기존 주택 수보다 1천45세대가 증가하며 향후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다른 특별정비예정구역의 사업 추진도 이어지고 있다.
반달마을A는 지난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한 뒤 특별정비계획안 수립을 진행 중이며, 중흥마을은 지난 11일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포도마을과 사랑·꿈동산마을, 보람마을, 금강마을 등도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어 재정비 사업이 중동신도시 전역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부천시는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도시계획·경관공동위원회 심의 운영과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 신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특례 적용 등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은 지난 15일 최종보고회를 마쳤으며, 이달 중 부천시 누리집과 정비사업 통합 누리집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재정비 추진 방향과 주요 계획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중동신도시 재정비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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