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사회 빛낸 시민 찾는다… 시민대상 접수 시작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부천시, 지역사회 빛낸 시민 찾는다… 시민대상 접수 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사회봉사·산업경제·환경 등 6개 분야 유공 시민 선정
10월 1일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서 시상 예정
부천시청 전경 / 부천시
부천시청 전경 / 부천시

부천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정 기여도가 높은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3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는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교육학술, 환경, 지역사회발전 등 6개 분야에서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과 공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거나 부천의 위상을 높인 시민에게 수여된다. 후보자는 공고일 기준 부천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시민이어야 한다. 관련 조례에 따라 명예시민으로 인정된 사람도 추천 요건을 충족하면 후보가 될 수 있다.

추천은 부천시 부서장, 구청장, 동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이 할 수 있다.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한 추천도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내용, 지역사회 기여도, 지속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상자를 정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 공동체를 위해 활동해 온 시민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천시는 2026년 4월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78만8,237명인 대도시로, 다양한 생활권과 직능단체, 봉사조직, 학교, 산업 현장이 함께 움직이는 도시다. 인구 규모가 큰 만큼 복지, 환경, 교육, 체육, 지역경제 등 여러 영역에서 시민 참여와 민간의 자발적 기여가 행정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시민 참여와 자원봉사의 사회적 역할은 다시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e-나라지표에 따르면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해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인 기준 자원봉사 참여 인원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였고, 2024년에는 전년 대비 6.2%, 2025년에는 1.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현황 자료집’도 전국 자원봉사센터 운영과 활동 실적을 종합 관리하며 지역 공동체 활동의 정책적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민대상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개인의 선행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적 가치를 확산하는 장치로 볼 수 있다. 사회봉사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활동, 산업경제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체육진흥 분야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 교육학술 분야는 미래 인재 양성과 학문 발전, 환경 분야는 탄소중립과 생활환경 개선, 지역사회발전 분야는 주민 화합과 도시 경쟁력 강화와 연결된다.

특히 지방자치가 생활 현안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행정기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도 늘고 있다.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기후위기, 지역 상권 변화, 교육 격차 등은 시민과 단체, 학교,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대응해야 하는 영역이다. 부천시가 6개 분야로 나눠 시민대상 후보를 찾는 것도 지역 발전을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하고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고매영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이 많이 추천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인물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서와 제출 서류, 세부 기준은 부천시 누리집 새소식과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