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우편서비스 고객만족도(KCSI) 11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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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우편서비스 고객만족도(KCSI) 11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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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프로세스 혁신으로 고객 감동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2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우편서비스가 일반행정서비스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정부기관이면서도 세금을 재원으로 하는 일반회계와는 달리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보편적 서비스 재원을 확보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 택배, 국제특송(EMS), 예금 및 보험사업 등 민간사업자와 경쟁을 해야 하는 사업환경 속에서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만족경영을 최우선의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따르면 우편서비스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11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매년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감동을 향해 끊임없는 노력을 펼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 가지로 요약되는 고객만족경영 추진 전략이 11년 연속 1위에 오른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첫째, 우체국콜센터에서 휴대전화 문자 상담과 영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음성 상담이 불편했던 청각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등기우편물 야간 교부시간 연장 및 CD/ATM수수료 면제시간 확대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둘째로는, 정부기관 최초로 6시그마와 현장개선활동을 시행해 낭비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프로세스를 혁신해 집배원의 작업시간 단축과 빠른 배송 등 고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켰다.

셋째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경영을 위해 접수민원 One-Stop 처리 체계를 갖추고 ‘2·3·4 우정CS’ 실천 운동 전개, CS Happy Day 운영,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 해피콜 실시와 고객의 소리를 적극 청취하기 위한 고객 대표자 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다른 공공기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우체국서비스아카데미’를 각 체신청에 설치해 전 직원에게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응대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 결식아동을 위한 1004 도시락 배달, 무료 급식활동 전개, 우체국 한사랑의 집 운영, 저소득 한 부모 자녀 건강을 위한 무료 우체국보험 가입, 장애인 휠체어 농구대회 개최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우정IT업체의 해외 진출활동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 지원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최초로 CO2 감축(2020년까지 20%)목표를 세우고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인 ’Green Post 2020'을 발표해 저탄소 에너지절약 ‘녹색우체국’ 건축, 국내 첫 Green School 설치, 녹색우정서비스 제공 등의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등 환경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남궁 민 본부장은 “최근 3년간 전체 민원 건수가 30% 이상 감소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한국우정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11년 연속 1위의 사랑을 보내준 고객의 사랑과 신뢰에 감사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감동경영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편서비스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8년 연속 1위와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 종합대상 3년 연속 수상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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