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표시제·정량판매·석유제품 품질 집중 점검
유가 안정 시까지 지속적인 지도·단속 계획
편승 인상 차단으로 시민 유류비 부담 완화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자 창원특례시가 주유소 긴급 합동점검에 나서는 등 유가 안정화 대응에 나섰다.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유류비 부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제유가 상승을 이유로 한 과도한 가격 인상과 불공정 유통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주요 주유소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석유제품 품질 검사 ▲정량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주유소 업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 책정을 통해 물가 안정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긴급 점검을 시작으로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시장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주변 지역보다 과도하게 가격이 높은 주유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가격표시제 위반이나 정량 판매 위반 등 불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단속해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유업계를 대상으로 석유가격 안정화 관련 홍보를 실시하고 자율적인 적정 가격 책정을 유도해 건전한 석유 유통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제 유가 상승을 이유로 한 무리한 편승 인상은 서민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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