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빛으로 화려하게 수 놓은 공산성 전경^^^ | ||
공주시는 내년 9월에 개최되는 2010년 대백제전에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까지 사적 12호인 공산성 공북루 일대 2만㎡에 32만본의 구절초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주시의 이 같은 방침은 내년도 대백제전이 한달 동안 개최되는 만큼 대백제전의 주무대인 공산성에 가을철에 꽃이 피는 구절초를 식재하여 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공산성 북문 금서루^^^ | ||
공주시 관계자는 "공산성 구절초 단지 조성은 내년에 펼쳐지는 대백제전에 관광객에게 백제문화제의 풍부한 프로그램 외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절초는 국화과의 여러 해살이 풀로, 높이는 50cm 정도이며, 9~11월에 붉은색과 흰색의 꽃이 줄기 끝에 피는데, 꽃이 달린 식물 전체를 캐서 그늘에서 말린 구절초는 한방과 민간에서 부인냉증, 위장병, 치풍 등을 치료하는데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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