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필우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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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필우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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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사회복지의날을 맞아

10회째 맞이하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유 필우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인사 협 노인복지센터 해피콜기자로 노인들의 긍정적인 내용의기사와노인문화창달에 힘쓰는 현역노인기자들이 공동 인터뷰에 참여했다.

Q: 10회째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시는 회장님은 국회 보건사회복지 분과위원회 의원을 지낸 분으로 감회가 남다를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감회를 말씀해주신다면?

A: 2000년 1월 사회복지사업 법을 개정하면서 9월 7일을 제1회 사회복지의 날로 제정(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공포한 9월 7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함), 올해로 1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기념식과 부대행사 등을 실시하여오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종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이용자,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사회복지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동을 장려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사회복지의 날을 모두의 작은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국가보건사회복지정책과 인천시의 복지정책을 말씀하신다면 ?

A; 물론 다를 수 야 없지만 17대국회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교부금제도와 예산운용에 대한 법률을 통과시켰다. 이로서 지방사회복지의 현실화에 기여했다고 봅니다.

최근 경제난과 인천의 도시개발 및 정비 사업으로 인해 복지예산이 축소되고 복지정책도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는 종래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시설 등 좁은 의미의 복지개념에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각종 갈등, 문화, 건강, 청소년, 가정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감당하기도 어렵거니와 사회복지예산이 과다하게 늘어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따라서 민간의 참여와 자원봉사, 비용이 적게 드는 사회복지의 틀이 마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종교계가 좀 더 체계적으로 사회복지에 참여하도록 하는 여건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나 지도자들은 이러한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Q; 사회복지인 으로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서 인천시민들에게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조사와 연구를 통한 양질의 사회복지 정책 생산, 사회복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업, 종교단체, 공공기관, 민간 사회복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등은 우리 협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관심 분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인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 시민이 보편적인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중점적으로 강조하고 싶으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A: 특히 종교계의 갖가지복지사업의 지원으로 민, 관이 하나 되는 복지시스템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1세기는 봉사와 공동체 삶의 시대입니다.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온 라인 복지시스템의 활성화로 시민들이 사회복지참여가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이라면 바람입니다.

Q: 인사 협의 두드러진 복지사업의 결과 중 괄목할 만한 것이 있다면?

A: 역시 푸드 뱅크사업과 푸드 마켓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구와 동구 강화 등 3군데의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바쁜 시간 한 시간여의 응답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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